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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누군가 자신을 해치라고 시키는 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하는 조현병 환자의 간호중재는?

해설
명령환청은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라는 지시를 담을 수 있어 내용 확인이 곧 안전 사정이다. 지시 내용과 따를 의도를 직접 묻고 위험이 있으면 관찰 수준을 높이며 위험물을 치운다. 논리적 설득은 반발을 부르고, 대처기술 훈련은 급성기가 지난 뒤에 적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환청은 조현병에서 가장 흔한 지각 장애이며, 그 가운데 명령환청은 특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명령환청은 대상자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형태의 환청으로, 창문에서 뛰어내리라거나 누구를 해치라는 내용이 담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령환청을 확인했을 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안전 사정입니다. 지금 어떤 소리가 무엇을 하라고 말하는지, 그 지시를 따를 생각이 있는지, 전에 그런 지시를 따른 적이 있는지를 직접 물어야 합니다.
직접 묻는 것을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어본다고 해서 없던 생각이 생기지 않으며, 오히려 묻지 않으면 위험을 놓칩니다. 자해나 타해 위험이 확인되면 관찰 수준을 높이고 위험한 물건을 치우며,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팀과 정보를 공유해 대응 계획을 세웁니다. 문항의 선지 가운데 병실 문을 닫고 혼자 있게 한다는 내용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극을 줄이는 것은 맞지만 관찰이 어려워지는 방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의사소통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환청이 실재하지 않는다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대상자는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끼고 저항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환청의 내용에 동조해서도 안 됩니다. 나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당신에게는 들린다는 것을 안다는 방식으로, 환청 자체는 부정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현실은 분명히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어떤 기분인지, 그 소리가 얼마나 무섭게 느껴지는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반응합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대처기술 훈련으로 넘어갑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음악 듣기, 소리에게 그만하라고 말하기, 산책이나 활동에 참여하기 같은 방법을 함께 연습하고, 환청이 심해지는 시간대와 상황을 일지로 기록해 자기 관리에 활용합니다. 라디오를 켜 두거나 일지를 쓰게 하는 선지가 틀린 것이 아니라,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 오는 순서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임상에서는 대상자가 환청을 감추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혼잣말을 하거나 허공을 보며 귀를 기울이는 모습, 갑자기 웃거나 화를 내는 반응,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가 관찰되면 환청을 의심하고 부드럽게 확인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명령환청의 우선순위묻는 것이 곧 안전 사정이다

환청 가운데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명령환청은 자해나 타해로 이어질 수 있어 다르게 다룬다. 어떤 지시가 들리는지, 따를 생각이 있는지, 전에 따른 적이 있는지를 직접 묻는 것이 곧 안전 사정이다. 물어본다고 없던 생각이 생기지 않으며, 묻지 않으면 위험을 놓친다.

위험이 확인되면 관찰 수준을 높이고 위험 물품을 치우며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인다. 환청을 논리로 부정하거나 내용에 동조하지 않고, 자신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대상자에게는 들린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감정에 반응한다. 라디오나 일지 같은 대처기술 훈련은 안전을 확인한 다음 순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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