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가 과거 중요한 인물에게 느꼈던 감정을 간호사에게 옮겨 놓는 것이 전이다. 지나친 애착과 의존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이유 없는 적개심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지금 관계에 어울리지 않는 감정의 강도가 공통된 신호다. 반대로 간호사 쪽에서 일어나면 역전이라고 부른다.
전이가 확인되면 간호사는 자신이 그 인물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지금의 치료적 관계로 초점을 되돌린다. 담당자 교체나 회피는 거절로 경험되어 관계를 해친다. 역전이가 의심되면 자기 감정을 점검하고 자문을 구한다. 연락처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전문적 경계가 가장 실질적인 예방책이다. 사적인 연락처와 선물, 필요 이상의 자기 노출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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