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력은 상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예측해 사회적으로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다. 임상에서는 일상에서 마주칠 만한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겠는지 묻는 방식으로 확인하며, 실제 병력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사정의 한 방법이 된다.
영역별 방법을 갈라 두면 혼동이 줄어든다. 지남력은 시간과 장소, 사람을 묻고, 주의집중력은 숫자를 거꾸로 말하게 하며, 추상적 사고는 속담 해석으로 본다. 자기 병에 대한 인식인 병식은 판단력과 다른 항목이며, 결여되면 투약 거부와 재발로 이어지므로 함께 사정한다. 상태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근무마다 반복해 확인하고 변화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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