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가바 작용을 강화해 빠르게 불안을 낮추지만 진정과 근육 이완, 운동 실조를 함께 만든다. 투여 직후에는 침상 난간을 올리고 침대 높이를 낮추며, 호출벨을 손이 닿는 곳에 두고 화장실 이동 시 부축하는 낙상 예방이 간호의 첫 자리에 온다.
노인은 분포용적이 커지고 간 대사와 신장 배설이 느려져 약물이 오래 남고, 중추신경계 민감도도 높아 다음 날까지 졸림과 어지럼이 이어진다. 알코올이나 아편계 약물과 함께 쓰면 호흡 억제 위험이 커지므로 호흡수와 의식 수준을 확인한다. 장기 복용 후 갑작스러운 중단은 경련을 부를 수 있어 서서히 줄인다. 안정된 뒤에는 심호흡과 근육이완 같은 비약물 방법을 함께 익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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