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하지에서 피가 솟구치는 외상 환자에게 현장에서 먼저 할 처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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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교통사고로 하지에서 피가 솟구치는 외상 환자에게 현장에서 먼저 할 처치는?

해설
외부 출혈의 일차 지혈법은 멸균거즈나 깨끗한 천을 대고 손이나 압박붕대로 직접 압박하는 것이다. 거즈가 젖으면 떼지 말고 위에 덧대며 계속 압박하고, 가능하면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인다. 직접 압박으로 조절되지 않는 사지의 대량 출혈에서는 지혈대 적용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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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외상 환자에서 출혈은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의 첫머리에 놓입니다. 그래서 현장 처치는 기도와 호흡을 확인한 뒤 곧바로 순환, 즉 눈에 보이는 대량 출혈을 멈추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최근의 외상 처치 흐름에서는 대량 출혈이 있는 경우 기도보다 지혈을 먼저 두기도 할 만큼 출혈 조절의 비중이 큽니다.
일차 지혈의 표준은 직접 압박입니다. 멸균거즈가 있으면 가장 좋고 없으면 깨끗한 천으로 상처를 덮고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누릅니다. 압박은 중간에 확인하겠다고 자꾸 떼지 않고 일정 시간 유지해야 응고가 진행됩니다. 거즈가 피로 젖으면 떼어 내지 말고 그 위에 새 거즈를 덧대어 압박을 이어 갑니다. 젖은 거즈를 떼면 그동안 만들어진 혈전이 함께 떨어져 나가 출혈이 다시 시작됩니다. 가능하다면 손상된 사지를 심장보다 높여 정수압을 낮추고, 압박붕대로 감아 압박을 유지합니다. 붕대를 감은 뒤에는 말단의 맥박, 색, 온도, 감각을 확인해 순환이 막히지 않았는지 봅니다.
직접 압박으로 조절되지 않는 사지의 대량 출혈에서는 지혈대를 적용합니다. 지혈대는 출혈 부위보다 몸통 쪽에, 관절을 피해 감고 출혈이 멎을 때까지 조입니다. 적용한 시각을 반드시 기록하고, 현장에서 임의로 풀지 않은 채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예전에는 지혈대를 마지막 수단으로만 보았지만, 지금은 대량 출혈에서 조기에 적용하는 것이 생명을 구한다고 봅니다. 다만 신경과 조직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직접 압박으로 조절되는 출혈에 먼저 쓰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야 할 처치를 정리해 두겠습니다. 활동성 출혈이 있는 상처를 물로 씻는 것, 상처를 낮추는 것, 문지르거나 주무르는 것, 박혀 있는 이물을 뽑는 것은 모두 출혈을 키웁니다. 박힌 이물은 그대로 둔 채 주변을 고정해 이송합니다. 냉요법은 부종과 통증에 도움이 되는 보조 수단이지 동맥성 출혈의 지혈 수단이 아닙니다.
지혈과 동시에 저혈량 쇼크를 감시해야 합니다. 빈맥과 빠른 호흡이 먼저 나타나고 혈압 저하는 상당한 양을 잃은 뒤에 나타나므로, 혈압이 유지된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피부가 차고 창백하며 축축한지, 모세혈관 재충혈이 느린지, 의식이 흐려지는지를 봅니다. 환자를 눕히고 보온하며 산소를 투여하고, 정맥로를 확보해 수액을 시작합니다.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를 덮어 저체온을 막는 것은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저체온이 산증·응고장애와 함께 외상 사망을 부르는 악순환의 한 축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함께 챙길 항목을 정리해 두겠습니다. 상처를 덮고 나면 노출된 손상 부위가 더 있는지 몸 전체를 확인해야 합니다. 옷에 가려 보이지 않던 출혈이 뒤늦게 발견되는 일이 흔하기 때문입니다. 골절이 의심되면 부목으로 고정해 이동 중 추가 손상과 출혈을 막고, 고정 전후로 말단의 맥박과 감각을 비교합니다. 환자에게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 복용 중인 항응고제가 있는지 확인해 두면 병원 도착 후 처치가 빨라집니다. 시행한 처치와 시각, 실혈량의 추정치, 활력징후의 변화를 인계하는 것까지가 현장 간호의 마무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외상 현장 지혈누르고, 떼지 않고, 높인다

외상 사망에서 출혈은 막을 수 있는 원인의 첫머리입니다. 일차 지혈법은 멸균거즈를 대고 힘주어 누르는 직접 압박이며, 확인하겠다고 자주 떼면 만들어진 혈전이 함께 떨어져 나갑니다. 거즈가 젖으면 그 위에 덧대어 압박을 이어 갑니다.

가능하면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고, 압박붕대를 감은 뒤 말단의 맥박과 색·감각을 확인합니다. 직접 압박으로 멎지 않는 사지 대량 출혈에는 지혈대를 적용하고 적용 시각을 기록합니다. 동시에 빈맥과 창백 같은 저혈량 쇼크 징후를 감시하며 보온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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