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급성기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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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급성기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급성 췌장염 급성기 치료의 원칙은 췌장 효소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다. 금식으로 췌장을 쉬게 하고, 구토나 마비성 장폐색이 있으면 비위관으로 위를 감압한다. 통증은 진통제로 조절하며, 무릎을 굽혀 옆으로 눕거나 상체를 굽히는 자세가 복벽 긴장을 덜어 준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은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효소가 장으로 나가기 전에 췌장 안에서 활성화되어 췌장 자신을 소화하는 병입니다. 성인에서 가장 흔한 두 원인은 담석과 알코올입니다. 담석이 총담관과 췌관이 만나는 출구를 막으면 효소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알코올은 효소를 만드는 세포를 직접 손상시키면서 분비물의 점도를 높입니다. 결과적으로 상복부에서 등으로 뻗치는 심한 통증, 오심과 구토, 복부 팽만, 혈청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상승이 나타납니다.
급성기 치료의 원칙은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췌장을 자극하지 않고 쉬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식이 기본입니다. 음식이 위와 십이지장에 닿으면 콜레시스토키닌과 세크레틴이 분비되고, 이것이 다시 췌장 효소 분비를 부릅니다. 지방은 그 자극이 가장 강한 영양소입니다. 구토가 심하거나 마비성 장폐색으로 배가 부풀면 비위관을 넣어 위를 감압합니다. 감압은 구토를 줄이는 동시에 위 팽창이 유발하는 췌장 자극도 줄입니다.
통증 관리와 체위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췌장염 통증은 매우 심해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는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굽혀 옆으로 눕거나 상체를 앞으로 숙여 앉는 자세가 복벽 긴장을 줄여 통증을 덜어 줍니다. 반대로 다리를 펴고 반듯이 눕는 자세는 복벽을 늘려 통증을 키웁니다. 온찜질은 급성 염증 부위의 혈류와 대사를 늘려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급성기에는 쓰지 않습니다.
수액과 합병증 감시도 중요합니다. 염증으로 혈관 투과성이 커지면서 다량의 체액이 복강과 후복막으로 빠져나가 순환 혈액량이 줄기 때문에, 초기에 충분한 수액 공급과 함께 혈압·맥박·시간당 소변량을 감시해야 합니다. 활성화된 효소가 지방을 분해하면서 유리된 지방산이 칼슘과 결합해 저칼슘혈증이 오기도 하므로 손발 저림, 크보스테크징후, 트루소징후를 확인합니다. 그 밖에 고혈당, 저산소혈증, 가성낭종과 감염성 괴사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회복기 식이 진행입니다. 통증이 가라앉고 장운동이 돌아오면 맑은 유동식에서 시작해 저지방 식이로 천천히 올립니다. 처음부터 일반식이나 지방이 든 음식을 주면 통증이 다시 시작됩니다. 알코올이 원인이었다면 금주가 재발 예방의 전부라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담석이 원인이었다면 근본 처치로 담낭절제술이 계획된다는 점을 환자에게 미리 설명해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증도 평가와 감시 항목을 정리해 두십시오.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 스스로 좋아지는 경증이지만 일부는 장기부전을 동반하는 중증으로 진행합니다. 지속되는 빈맥과 저혈압, 소변량 감소, 산소포화도 저하, 의식 변화, 그리고 호전되던 환자가 다시 발열하고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은 모두 악화의 신호입니다. 간호사는 활력징후와 시간당 소변량, 통증 부위와 강도의 변화, 복부 팽만과 장음, 혈당과 전해질 결과를 이어서 확인하고 변화를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회복기에 다시 나빠지는 경우는 가성낭종이나 감염성 괴사를 시사할 수 있어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급성 췌장염 급성기췌장을 쉬게 한다는 하나의 원칙

췌장 효소가 췌장 안에서 활성화되어 자기 조직을 소화하는 병으로, 성인에서는 담석과 알코올이 주된 원인입니다. 상복부에서 등으로 뻗치는 통증과 구토, 혈청 아밀라아제·리파아제 상승이 특징입니다.

급성기 중재는 금식과 비위관 감압으로 요약됩니다. 음식이 위와 십이지장에 닿으면 효소 분비가 자극되기 때문이며, 특히 지방의 자극이 가장 큽니다. 자세는 무릎을 굽힌 측위가 편하고, 체액이 후복막으로 빠지므로 혈압과 시간당 소변량을 함께 감시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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