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장애로 리튬을 유지 복용하는 환자에게 할 교육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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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양극성장애로 리튬을 유지 복용하는 환자에게 할 교육으로 옳은 것은?

해설
리튬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같은 경로로 배설되므로 염분과 수분 섭취가 갑자기 줄면 배설이 감소해 혈중농도가 올라간다. 유지 농도는 0.6~1.2mEq/L이고 1.5mEq/L를 넘으면 오심·설사·조화운동못함 같은 독성 징후가 나타난다. 저염식이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반대로 중독을 부른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리튬(lithium)은 나트륨과 화학적 성질이 비슷해서 신장의 근위세뇨관에서 나트륨과 같은 통로로 재흡수됩니다. 그래서 몸속 나트륨이 줄거나 수분이 부족해지면 신장이 나트륨을 아끼려고 작동하면서 리튬까지 함께 붙잡아 두게 되고, 그 결과 혈중 리튬 농도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짠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수분을 과도하게 늘리면 리튬 배설이 늘어 농도가 떨어지고 재발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리튬 복약교육의 핵심은 염분을 '적게'도 '많이'도 아닌 '날마다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염분과 수분 섭취량을 일정하게 지키라는 선택지가 정답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리튬은 치료 농도와 중독 농도가 맞붙어 있는 좁은 치료지수(narrow therapeutic index) 약물입니다. 유지 혈중농도는 0.6~1.2mEq/L이고 1.5mEq/L를 넘으면 독성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초기 독성은 오심·구토·설사 같은 위장관 증상과 굵은 손 떨림, 근육 약화로 드러나고 더 진행하면 운동실조(ataxia), 말이 뭉개지는 구음장애, 의식 저하와 경련으로 이어집니다. 혈중농도 채혈은 마지막 복용에서 약 12시간이 지난 시점에 하는 것이 원칙이며,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정기 감시를 그만두지 않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짝은 '흔한 부작용'과 '독성 징후'입니다. 복용 초기에 나타나는 가는 손 떨림, 다뇨, 갈증, 금속 맛, 가벼운 체중 증가는 대개 유지하면서 관찰하는 부작용입니다. 반면 굵고 거친 떨림, 지속되는 설사와 구토, 비틀거림, 졸음은 농도가 올라갔다는 신호이므로 임의로 끊지 말고 즉시 보고해 농도를 확인하고 용량을 조정해야 합니다. 손 떨림이 보인다고 환자가 스스로 약을 중단하면 조증 재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탈수를 만드는 상황'입니다. 발열, 심한 설사와 구토, 여름철 과도한 발한, 사우나, 무리한 운동, 체중 감량을 위한 저염 식단은 모두 혈중농도를 올립니다. 이뇨제나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를 함께 쓸 때도 농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새 약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또한 리튬은 갑상샘기능과 신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갑상샘기능검사와 신장기능검사도 함께 계획해 둡니다.
환자에게는 실천할 수 있는 문장으로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이나 찌개를 평소 먹던 만큼 그대로 먹고, 물은 하루 일정한 양을 마시며,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수분을 조금 더 보충하라고 안내합니다. 복용 시각을 매일 같게 유지하고, 혈중농도 검사가 예정된 날에는 아침 약을 먹기 전에 채혈해야 한다는 점도 미리 알려 줍니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이 확인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게 하고, 다른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을 받을 때 리튬을 복용 중임을 밝히도록 하는 것도 실무에서 빠뜨리기 쉬운 교육 항목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리튬 유지요법 복약교육염분과 수분은 날마다 같은 양으로

리튬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같은 경로로 배설되므로, 염분과 수분 섭취가 갑자기 줄면 배설이 감소해 혈중농도가 올라갑니다. 교육의 목표는 저염도 고염도 아닌 일정한 섭취입니다. 유지 농도는 0.6~1.2mEq/L이며 1.5mEq/L를 넘으면 독성 징후를 의심합니다.

가는 손 떨림·다뇨·갈증은 흔한 초기 부작용이지만, 굵은 떨림과 지속되는 설사·구토, 비틀거림은 농도 상승의 신호이므로 임의 중단이 아니라 즉시 보고가 원칙입니다. 발열·발한·이뇨제 사용처럼 탈수를 부르는 상황을 미리 알려 두고, 증상이 좋아져도 정기 혈중농도 감시를 이어 갑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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