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앞가쪽 넓적다리(anterolateral thigh)에 국한된 화끈거림(burning)과 저림·무감각(numbness)을 호소하면서 근력과 반사는 정상이고, 허리띠를 조일 때나 오래 서 있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은
가쪽넙다리피부신경(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 LFCN)의 포착성 단일신경병증인
메랄지아 감각이상증(meralgia paresthetica, MP)을 가장 강하게 시사한다. LFCN은 순수 감각신경이므로 운동신경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핵심이며, 서혜인대(inguinal ligament) 부위를 지나는 해부학적 경로 때문에 복압 증가, 꽉 조이는 옷, 장시간 서 있는 자세 등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1][2].
오답 분석1번 넙다리신경병증(femoral neuropathy)은 넙다리네갈래근 약화로 무릎 폄(knee extension)과 엉덩관절 굽힘(hip flexion)의 근력 저하, 무릎반사(knee jerk) 감소가 동반된다. 문제에서 근력과 반사가 정상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배제된다.
2번 엉덩관절 골관절염(hip osteoarthritis)은 주로 사타구니(groin)와 앞쪽 넙다리 통증을 유발하지만, 화끈거림이나 무감각 같은 신경병성 감각 증상보다는 관절 가동 시 기계적 통증과 뻣뻣함이 주 증상이며 감각 분포가 피부분절(dermatome)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다.
4번 L4 신경뿌리병증(radiculopathy)은 L4 피부분절이 앞쪽 넙다리 하부와 안쪽 정강뼈 부위로 LFCN 지배 영역과 다르고, 넙다리네갈래근 약화와 무릎반사 저하 같은 운동·반사 징후가 흔히 동반되므로 정상 근력과 반사를 보이는 이 사례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임상적 의의MP는 특징적인 임상 양상에도 불구하고 엉덩관절, 허리, 골반 질환으로 오인되어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1]. LFCN은 해부학적 변이가 다양하여 서혜인대 주행 경로에서 압박되기 쉬우며, 고해상도 초음파는 신경의 직접적 시각화와 압박 요인 평가에 유용하다
[1]. 보존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권고되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신경박리술(neurolysis)이나 신경절제술(neurectomy), 신경전위술(transposition) 같은 수술적 접근이 고려된다
[2][3][4]. 국시 관점에서는 감각신경 단독 침범으로 인한 정상 근력·반사, 허리띠나 장시간 서기 같은 기계적 압박 요인과의 연관성, L4 피부분절과의 감각 분포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ralgia paresthetica: from qualitative ultrasound assessment to quantitative multimodality imaging.일반논문Chianca V, Cesaro E, Curti M, Landi N, Fontanarosa A, Zappia M, Del Grande F. (2026) · DOI: 10.15557/jou.2026.0010
- [2]
Clinical outcomes following transposition of the 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 for meralgia paresthetica: a prospective case series.케이스리포트Ansari D, Addanki AKV, Eslami A, Hanna AS. (2026) · DOI: 10.3171/2026.2.jns251875
- [3]
Treatment with osteopathic techniques for Meralgia Paresthetica: two case reports.케이스리포트Nunes A, Campos B. (2026) · DOI: 10.1016/j.jbmt.2026.04.028
- [4]
Outcome after surgery for meralgia paresthetica -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Haglund ML, Birkeland P, Eskesen V, Olsen MH, Bergdal OK, Fugleholm K. (2026) · DOI: 10.1016/j.bas.2026.10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