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가 팔을 내회전·내전 자세로 유지하고 어깨벌림과 팔꿉굽힘에 위약을 보이면서 손 기능은 보존된 경우, C5–C6 위줄기 손상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이는 얼브 마비의 전형적 패턴으로, 분만 중 견인 손상이 주된 기전이다.
위험 요인으로는 어깨난산, 태아 체중 4,000g 초과, 진공흡입 분만, 둔위 분만 등이 있다. Narakas 제1형(C5–C6만 침범)은 손목·손 기능이 유지되어 예후가 비교적 양호하며, 생후 3~6개월 내 능동적 팔꿉굽힘 회복 여부가 중요 예후 지표가 된다.
재활 목표는 능동적 어깨벌림과 팔꿉굽힘 회복에 두며, 감각-운동 통합 훈련을 포함한 상지 재활 프로그램이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동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조기에 시작하여 구축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기능이 보존된 위줄기 단독 손상이라도 어깨관절 아탈구나 내회전 구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절가동범위 평가가 필요하다. 생후 3개월까지 팔꿉굽힘이 전혀 회복되지 않으면 신경외과적 중재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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