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풀이
인플루엔자는 주로 비말(droplet)과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1인실 배정이 어려운 일반 병동에서는 같은 진단을 받은 환자끼리 한 병실에 모으는 코호트 격리(cohorting)가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이때 침상 간 거리를
1 m 이상 확보하면 비말이 다른 환자의 호흡기 점막에 도달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병원 내 인플루엔자 전파 예방 전략을 다룬 근거에서도 의료기관 내 계절 인플루엔자 유입은 고위험 입원 환자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므로 다각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1]. 또한 병원 내 인플루엔자 집단발생 관리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환기 개선, 신속 PCR 진단, 상황에 따른 N95 사용 등으로 정교해졌지만, 기본 원칙은 여전히 전파 경로 차단과 환자 배치 관리에 있습니다
[2].
오답 해설
1번은 접촉 격리와 비말 격리를 혼동한 선택지입니다. 인플루엔자 환자 간호 시 체액이나 분비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처치를 할 때는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지만,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새 가운과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엔자는 비말 격리가 기본이며, 접촉 주의는 분비물 접촉 위험이 있을 때 적용됩니다.
2번은 공기매개 감염과 비말매개 감염을 혼동한 선택지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결핵이나 홍역처럼 공기매개(airborne) 감염이 아니므로 음압격리실이나 전실(anteroom)이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에어로졸을 발생시키는 시술(기관 내 흡인, 기관지내시경,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할 때는 음압병실이나 별도 공간이 권고될 수 있습니다.
3번은 N95 마스크 착용 적응증을 잘못 적용한 선택지입니다.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환자 간호에서는 수술용 마스크(surgical mask)로 충분하며, N95 마스크는 에어로졸 발생 시술을 하거나, 코로나19 유행 시기처럼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여 착용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 고려됩니다. 병원 내 인플루엔자 관리 문헌에서도 코로나19 시기에 N95 사용이 일상화된 경험이 있으나 이를 인플루엔자 일반 간호에 무조건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관점을 담고 있습니다
[2].
5번은 격리 기간을 과도하게 적용한 선택지입니다. 인플루엔자 격리 해제 기준은 해열 여부와 증상 호전을 중심으로 판단하며, 일반적으로 발병 후 7일 또는 해열 후 24시간까지 격리를 유지합니다. 발병 후 14일간 무조건 격리하는 것은 근거 기반 권고와 맞지 않습니다. 신생아나 면역저하 환자처럼 바이러스 배출이 길어질 수 있는 특수 집단에서는 격리 기간을 개별화할 수 있지만, 성인 일반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14일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trategies for Preventing Nosocomial Influenza in Acute-Care Hospitals: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Huang WH, Ho YF, Jang JJ, Huang HP, Yeh TK, Liu CW, Tseng CH, Mao YC, Ho CM, Yeh JY, Chen YF, Shih YY, Pan PC, Tai CH, Hen YH, Hung HY, Huang PH, Liu PY, Huang PH. (2026) · DOI: 10.3390/medicina62020344
- [2]
Hospital Influenza Outbreak Management in the Post-COVID Era: A Narrative Review of Evolving Practices and Feasibility Considerations.일반논문Huang WH, Ho YF, Yeh JY, Liu PY, Huang PH. (2025) · DOI: 10.3390/healthcare1401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