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후두개염이 의심되는 3세 아동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는 처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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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4회
문제

급성후두개염이 의심되는 3세 아동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는 처치는?

해설
설압자로 인두를 직접 누르면 후두 연축과 완전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디곡신을 복용 중인 심부전 환자에게서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급성후두개염 아동 간호의 핵심 원칙

급성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은 후두개와 성문상부 구조에 빠르게 진행하는 감염으로, 기도 폐쇄(airway obstruction)가 수시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1][3]. 특히 소아에서는 후두개 부종이 성문 입구를 가리면서 치명적인 기도 확보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간호의 최우선 목표는 기도 자극을 최소화하고 기도 확보 장비를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설압자 사용이 금기인 이유

설압자(tongue depressor)로 인두를 직접 눌러 관찰하는 행위는 급성후두개염이 의심되는 아동에게 절대 시행해서는 안 되는 처치입니다. 후두개 부종이 심한 상태에서 설압자나 후두경 같은 기구가 인두를 자극하면, 통증과 구역 반사로 인해 아동이 울거나 몸부림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좁아진 기도 주변이 연축(laryngospasm)을 일으키거나 부종이 악화되면서 완전 기도 폐쇄로 급격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2]. 문헌에서도 급성후두개염의 기도 관리는 심한 성문상부 부종으로 인해 가장 위험한 삽관 시나리오 중 하나로 기술되며, 불필요한 인두 조작은 기도 상태를 악화시키는 직접적 유발 요인으로 간주됩니다[1][2]. 진단적 확인이 필요하더라도 인두 직접 관찰은 수술실이나 기도 확보 장비가 완비된 환경에서 기관내삽관 준비 후에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른 보기들이 적절한 이유

1. 울리지 않도록 채혈을 미루는 것은 기도 자극과 산소 소모를 줄이기 위한 핵심 간호입니다. 울음은 호기 시간을 단축시키고 기도 내 음압을 증가시켜 후두개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맥 채혈이나 분리 불안을 유발하는 처치는 아동이 안정된 후로 미루는 것이 원칙입니다.

2. 보호자가 안은 자세 그대로 두는 것은 아동이 스스로 선택한 자세가 기도 유지에 가장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급성후두개염 아동은 흔히 삼각대 자세(tripod position)—앉은 채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턱을 내민 자세—를 취하는데, 이는 중력과 설골 위치 변화를 통해 기도 직경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생리적 반응입니다. 강제로 눕히거나 자세를 바꾸면 기도 폐쇄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보호자가 안은 상태를 유지하며 평가와 처치를 진행합니다.

3. 산소를 얼굴 가까이 대어 주는 것은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는 행위 자체가 아동에게 공포와 저항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접촉식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산소 마스크를 억지로 씌우면 울음과 몸부림으로 기도 폐쇄가 악화될 위험이 있어, 우선은 얼굴 근처에서 고농도 산소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저산소증을 예방합니다.

4. 기관내삽관 장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급성후두개염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예방적 조치입니다. 문헌에 따르면 급성후두개염 환자의 기도 삽관은 임상에서 가장 고위험군에 속하며, 심한 후두개 부종으로 성문 입구가 가려져 삽관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1][2]. 삽관 실패에 대비해 기관내삽관 세트, 백-마스크 환기 장비, 응급 윤상갑상막절개술(cricothyroidotomy) 키트, 숙련된 기도 관리 인력을 침상 옆에 미리 배치해 두어야 합니다[1]. 기도 폐쇄가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장비 준비는 진단이 의심되는 시점부터 즉시 이루어져야 합니다[3].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급성후두개염 관련 문항에서 가장 자주 확인하는 개념은 “기도 자극을 주는 모든 중재는 금기”라는 원칙입니다. 설압자 사용, 구강 내 직접 관찰, 강제로 눕히기, 억지로 산소 마스크 씌우기, 울음을 유발하는 처치 등이 모두 같은 원리에서 금기로 묶입니다. 반대로 기도 확보 장비 준비, 보호자와 함께 안정 유지, 비접촉 산소 공급, 응급 기도 관리팀 호출은 즉시 시행해야 할 간호입니다. 소아에서 급성후두개염의 발생률은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백신 접종 이후 감소했지만, 백신 미접종 아동이나 면역저하 아동에서는 여전히 발생할 수 있어 의심 증상—고열, 연하곤란, 침 흘림, 목소리 변화, 호흡곤란—을 보이는 아동에게는 진단이 확정되기 전부터 기도 보호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mergency Cricothyroidotomy for Acute Epiglottitis in a Patient With Super-Super Obesit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Bhatt AM, Wang B, Hwa Dong S, Treki A, Lee K. (2026) · DOI: 10.7759/cureus.115584
  • [2]
    Airway Decision-Making in Acute Epiglottitis: A Case Report of Planned Tracheostomy in a Can Ventilate but Cannot Intubate (CVCI) Scenario.케이스리포트Wu X, Deng Y, Kan Y, Meng J, Zhang Y, Deng W, Dong W. (2026) · DOI: 10.1002/ccr3.72911
  • [3]
    Acute epiglottitis in an older patient: a case report and review of the literature.케이스리포트Correa EJ, Caballero AS, Ordóñez CA, Formichelli AC, Conti DM. (2025) · DOI: 10.1186/s13256-025-05363-3

임상 시나리오

급성후두개염 아동 기도 관리 원칙기도 자극 최소화와 응급 장비 준비가 생명을 좌우한다

기도 자극 최소화가 최우선 원칙입니다. 울음, 몸부림, 인두 조작은 후두 연축을 유발하여 수분 내 완전 기도 폐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설압자 사용은 절대 금기입니다. 인두 직접 관찰은 수술실이나 기도 확보 장비가 완비된 환경에서 기관내삽관 준비 후에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 스스로 취한 삼각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강제로 눕히거나 자세를 바꾸지 않습니다. 채혈 등 불안을 유발하는 처치는 안정될 때까지 미룹니다.

산소는 비접촉식으로 얼굴 가까이에 흘려보내 저산소증을 예방합니다. 마스크 밀착은 공포와 저항을 유발하므로 피합니다.

주의

기관내삽관 세트, 백-마스크 환기 장비, 응급 윤상갑상막절개술 키트를 침상 옆에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삽관 실패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시나리오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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