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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4회
문제

복부 수술 후 기침하던 환자의 절개부가 벌어지고 장기가 보이려 할 때 가장 먼저 할 간호는?

해설
탈출 장기는 생리식염수 적신 거즈로 덮어 건조와 감염을 막고 즉시 보고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디곡신을 복용 중인 심부전 환자에게서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복부 수술 후 절개부가 벌어지며 장기가 보이려 하는 상황은 장기 탈출(visceral evisceration)이 임박했거나 이미 시작된 응급 상태입니다. 이는 개복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전층 창상 열개(full-thickness wound dehiscence)의 가장 심각한 형태로, 복벽의 모든 층이 분리되면서 복강 내 장기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자궁절제술 후 대망과 소장이 탈출한 사례를 보고하며 즉각적인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고, 자료 [2]에서도 방광적출술 후 퇴원 8일 만에 전층 창상 열개와 장기 탈출이 발생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기 탈출은 수술 후 수일이 지난 시점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침과 같이 복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요인이 있을 때 절개부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장기 탈출 시 즉각적 간호의 핵심 원리

장기가 복강 밖으로 노출되거나 노출되려는 순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장기의 생존력(viability)을 보존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노출된 장기는 건조해지기 쉬우며, 건조는 장벽의 허혈(ischemia)과 괴사(necrosis)를 빠르게 유발합니다. 따라서 노출된 장기를 멸균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덮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간호입니다. 이는 장기 표면의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환경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하여 2차 감염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장기가 더 이상 탈출되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답을 피해야 하는 이유

장기를 손으로 밀어 넣는 행위(1번)는 절대 금기입니다. 탈출된 장기는 부종과 염증으로 인해 매우 취약한 상태이며, 비멸균 상태의 손이나 부적절한 힘으로 조작하면 장벽 천공, 혈관 손상, 복강 내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 환원(reduction)은 반드시 수술실에서 적절한 마취와 멸균 조건 하에 외과의가 시행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2]에서 환자가 여러 차례 복벽 재탐색과 변연절제술(debridement)을 받았다는 점은, 탈출된 조직의 손상과 오염이 반복적인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할 만큼 심각한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소독제를 절개부에 붓는 행위(3번)는 노출된 장막(serosa)에 화학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장기의 장막은 섬세한 중피세포(mesothelial cell)로 덮여 있어 알코올이나 포비돈 요오드 같은 소독제에 직접 노출되면 세포 손상과 유착(adhesion)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체를 세우고 걷게 하는 행위(4번)는 복압을 더욱 상승시켜 장기 탈출을 악화시키므로, 환자는 즉시 침상에 눕히고 무릎을 약간 굽힌 자세를 취해 복벽 긴장을 줄여야 합니다. 마른 거즈로 덮는 행위(5번)는 거즈가 장기 표면에 달라붙어 제거 시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건조를 막지 못하므로 부적절합니다.

임상 적용과 국시 포인트

장기 탈출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즉시 보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거 자료 [1]은 장기 탈출이 “응급 해결책을 요구하는 합병증”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자료 [4]에서도 대장 탈출이 “시기적절한 진단과 처치를 요구하는 이환율 높은 상태”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생리식염수 적신 거즈 적용과 함께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금식(NPO)을 유지하며, 수술 전 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 국시에서는 ‘장기 탈출 시 간호의 우선순위’가 단골로 출제되므로, 촉촉한 멸균 드레싱 + 즉시 보고 + 금식 유지라는 세 가지 축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구토처럼 복압을 올리는 요인이 있는 수술 후 환자에서 절개부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분비물이 늘어나는 것은 창상 열개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드레싱 교환 시 절개부의 지지(splinting) 방법도 함께 숙지해 두는 것이 실무에서 도움이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lete Abdominal Evisceration After Open Hysterectomy: A Case Report and Evidence-Based Review.케이스리포트Varlas VN, Bălescu I, Varlas RG, Adnan AA, Filipescu AG, Bacalbașa N, Suciu N. (2025) · DOI: 10.3390/jcm14010262
  • [2]
    Recurrent Evisceration After Cystoprostatectomy in a Multimorbid Patient: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tępka J, Konopka M, Milecki T, Drogowski K, Cieślikowski W, Deja T. (2025) · DOI: 10.7759/cureus.92036
  • [4]
    A Rare Case of Transvaginal Sigmoid Evisceration in a Patient with Recurrent Pelvic Organ Prolapse.일반논문Opene B, Mowers E, Ahmed B, Ackenbom MF, Napoé GS. (2025) · DOI: 10.3390/jcm14207224

임상 시나리오

장기 탈출 응급 간호복부 수술 후 절개부 벌어짐 시 즉각 대처

장기 탈출이 확인되면 멸균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노출된 장기를 촉촉하게 덮어 건조와 감염을 막는다.

환자는 즉시 침상에 눕히고 무릎을 약간 굽혀 복벽 긴장을 줄이며, 금식을 유지하고 활력징후와 쇼크 징후를 관찰한다.

탈출 장기는 절대 손으로 밀어 넣지 않고, 환원은 수술실에서 외과의가 멸균 조건 하에 시행한다.

주의

마른 거즈나 소독제 직접 접촉은 장기 표면 손상과 유착을 유발하므로 금기이며,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응급 수술을 준비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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