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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중재
문제

근막통증증후군에서 촉진 시 단단한 띠(taut band) 내에 존재하며 압박하면 연관통(referred pain)을 유발하는 과민한 지점을 무엇이라 하는가?

해설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은 골격근의 단단한 띠 안에 형성된 과민한 결절로, 압박 시 국소통과 특징적인 연관통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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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MPS)은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임상에서 촉진 평가와 도수 치료를 계획할 때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개념이다. 이 문제에서 묻는 구조물은 근육이나 근막 내에서 만져지는 단단한 띠(taut band) 안에 위치하며, 압박 시 해당 부위의 국소 통증뿐 아니라 떨어진 부위에 연관통(referred pain)을 재현하는 과민 지점이다. 이는 통증유발점(trigger point, TrP)으로 정의된다. 근거 자료에서도 MPS의 핵심 특징으로 “trigger points (TrPs) that are located within palpable taut bands (TBs) in muscles and their fascial structures”라고 명시하고 있다 [1].

통증유발점은 활성(active)과 잠재(latent) 유형으로 구분한다. 활성 통증유발점은 자발적인 통증이나 일상 동작 중 연관통을 유발하는 반면, 잠재 통증유발점은 평소에는 통증이 없지만 촉진이나 압박 시에만 증상이 나타난다. 잠재 통증유발점도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데, 국소 압력통각역치(pressure pain threshold, PPT)를 낮추고 운동 조절(motor control)을 방해할 수 있으며, 겉으로 드러나는 통증이 없더라도 어깨 증상을 지속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2]. 따라서 국시 및 임상에서는 “압통만 있는 지점”과 “연관통을 재현하는 통증유발점”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 보기를 살펴보면, 건 부착부(enthesis)는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로 압통이 있을 수 있으나 단단한 띠 내부의 과민 지점이라는 정의에는 맞지 않는다. 신경절(ganglion)은 신경 세포체의 집합체이거나 손목·발목 등에 생기는 결절종을 의미하므로 근육 내 연관통 유발 지점과는 다르다. 관절포(joint capsule)와 활액낭(bursa)도 관절 주위 구조물로, 촉진 시 통증을 유발할 수는 있으나 근육 내 단단한 띠와 연관통 재현이라는 핵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임상 평가에서는 통증유발점을 확인하기 위해 근육을 따라 평행하게 촉진하여 단단한 띠를 찾고, 그 안에서 가장 예민한 결절(nodule)을 압박해 환자가 호소하는 연관통이 재현되는지 확인한다. 진단적 정확성 연구에서는 압통역치 측정(algometry)과 전단파 탄성초음파(shear-wave elastography)를 이용해 잠재 통증유발점과 주변 무증상 조직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통증유발점의 기계적 특성인 국소 경직(stiffness) 증가와 기계적 과민성(mechanosensitivity)을 객관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2]. 통증유발점 주사(trigger point injection, TPI)는 이러한 과민 지점을 직접 표적으로 삼는 중재로, 말초신경 포착증후군과 동반된 근막통증 환자에서도 증상 조절을 위해 적용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3].

근막통증증후군의 유병률은 근골격계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30–93%에 이를 정도로 높다 [4]. 따라서 물리치료사는 단순히 “아픈 곳”이 아니라 통증유발점이 형성된 단단한 띠의 분포와 연관통 패턴을 평가하여, 도수 치료·압박 치료·운동 치료의 표적을 설정하는 임상 추론이 필요하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framing myofascial pain syndrome: pathological disorder or adaptive protective response?일반논문Guzzardo M, Nakazato-Nakamine T. (2026) · DOI: 10.1177/1759720x261449903
  • [2]
    Determining Pain Pressure Thresholds and Muscle Stiffness Cut-Offs to Discriminate Latent Myofascial Trigger Points and Asymptomatic Infraspinatus Muscle Locations: A Diagnostic Accuracy Study.일반논문Kobylarz MD, Ortega-Santiago R, Sánchez-Jorge S, Kołacz M, Kosson D, Monclús-Díez G, Valera-Calero JA, López-Redondo M. (2025) · DOI: 10.3390/diagnostics15202633
  • [3]
    Trigger Point Injections for Symptomatic Treatment of Median and Ulnar Neuropath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Medina R, Henriquez M, Fitzgerald M. (2026)
  • [4]
    Analgesic Efficacy of Native Himalayan Shilajit as Add-On Therapy in Myofascial Pain Syndrome: An Exploratory Pilot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Basavaraja D, Kant R, Pai VS, Yadav R, Chikara G, Tomar S, Sircar D, Sambhaji KR, Panda PK. (2026) · DOI: 10.64898/2026.07.24.26357716

임상 시나리오

근막통증증후군 촉진 평가 가이드단단한 띠와 통증유발점의 임상적 확인

근막통증증후군 평가 시 근육 주행 방향과 평행하게 촉진하여 단단한 띠를 먼저 찾는다. 띠 내부에서 가장 예민한 결절을 압박했을 때 환자가 호소하는 연관통이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압통만 있는 지점과 연관통을 재현하는 통증유발점을 구분해야 한다.

통증유발점은 활성잠재 유형으로 나뉜다. 활성 통증유발점은 자발적 통증이나 일상 동작 중 연관통을 유발하고, 잠재 통증유발점은 촉진 시에만 증상이 나타난다. 잠재 통증유발점도 압력통각역치를 낮추고 운동 조절을 방해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

주의

건 부착부, 신경절, 관절포, 활액낭의 압통은 근육 내 단단한 띠와 연관통 재현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통증유발점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감별해야 한다. 통증유발점 주사 치료 시에는 말초신경 포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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