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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중재
문제

거북목(전방머리자세)에서 단축되어 신장(스트레칭)이 필요한 근육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전방머리자세에서는 상부 승모근과 후두하근이 단축·긴장되므로 신장이 필요하고, 심부 경부굴근 등은 약화되어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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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거북목(전방머리자세, forward head posture)은 머리가 신체의 수직 중심축보다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아래쪽 목뼈는 과도하게 굽힘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 관절은 반대로 폄되는 자세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머리가 앞으로 나왔다”가 아니라, 자세 변형을 유지시키는 근육 불균형 패턴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자료 [1]에서 제시된 얀다(Janda)의 상부교차증후군(upper crossed syndrome, UCS) 개념을 적용하면, 거북목 자세에서는 상부 승모근(upper trapezius)견갑거근(levator scapulae)의 긴장(tightness)이 등쪽에서 대흉근·소흉근(pectoralis major/minor)의 긴장과 교차하고, 배쪽에서는 심부 경부굴근(deep cervical flexors)의 약화가 중·하부 승모근(middle/lower trapezius)의 약화와 교차합니다 [1]. 이 교차 패턴에서 단축된 근육은 신장(stretching)이 필요하고, 약화된 근육은 강화(strengthening)가 필요합니다.

보기에서 단축 근육을 찾아야 하므로, 상부 승모근은 UCS의 단축군에 해당합니다. 또한 거북목에서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상부 경추의 과폄(hyperextension)을 유지하기 위해 후두하근(suboccipital muscles)이 지속적으로 단축 상태에 놓입니다. 머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 후두하근이 머리를 뒤로 당겨 시선을 수평으로 유지하려고 과활성화되고, 이는 근육의 적응성 단축(adaptive shortening)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5번 “상부 승모근·후두하근”이 신장이 필요한 근육으로 가장 적절합니다.

나머지 보기는 모두 UCS에서 약화되어 강화가 필요한 근육들입니다. 하부 승모근(lower trapezius)능형근(rhomboids)은 둥근 어깨(rounded shoulders)와 견갑골 하방 회전·전인 경향에 대항하는 등쪽 안정근으로 약화되기 쉽습니다 [1]. 심부 경부굴근(deep cervical flexors)은 경추 전만을 유지하고 머리의 전방 이동을 제어하는 근육인데, 거북목에서는 길이-장력 관계가 불리해져 약화됩니다 [1]. 전거근(serratus anterior)은 견갑골의 상방 회전과 후인을 보조하지만, UCS의 단축 패턴보다는 견갑골 안정성 저하와 관련되어 강화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임상적으로 거북목 교정 운동을 적용할 때, 단축된 상부 승모근과 후두하근을 먼저 신장하지 않고 약화된 심부 경부굴근이나 하부 승모근만 강화하면 자세 교정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단축된 근육이 신장되지 않으면 약화된 근육이 정상 길이-장력 관계를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정 운동(corrective exercise)의 체계적 고찰에서도 UCS의 중재는 단축 근육의 신장과 약화 근육의 강화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또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UC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운동 중재가 전방머리자세와 둥근 어깨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Upper Crossed Syndrome in the Workplace: A Narrative Review with Clinical Recommendations for Non-Pharmacologic Management.가이드라인Russin NH, Robertson C, Montalvo A. (2026) · DOI: 10.3390/ijerph23010120
  • [2]
    Corrective exercises strongly improve posture but fail to produce consistent clinical or functional benefits in patients with upper crossed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메타분석/체계고찰Khorramroo F, Rostami M, Bafrouei MJ. (2026) · DOI: 10.1186/s13102-026-01707-8
  • [3]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Isometric and Isotonic Exercises on Hyperkyphosis, Forward Head Posture, and Rounded Shoulders in Computer Users with Upper Crossed Syndrom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haledi A, Minoonejad H. (2026) · DOI: 10.22038/abjs.2026.86402.3928
  • [4]
    The Impact of 10 Weeks of Selected Corrective Exercises on Trunk Extensor Muscle Strength and Posture Correction in Male Adolescents with Upper Cross Syndrome.일반논문Kaykha A, Raghi Z, Rezaeipour M, Shahraki M. (2026) · DOI: 10.30476/intjsh.2026.107479.1532

임상 시나리오

거북목 교정 운동의 우선순위단축 근육 신장이 선행되어야 약화 근육 강화가 효과적

거북목 환자에게 상부 승모근후두하근의 신장을 먼저 적용하지 않으면, 약화된 심부 경부굴근이나 하부 승모근의 강화 운동이 정상 길이-장력 관계를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상부교차증후군 교정은 단축 근육의 신장과 약화 근육의 강화를 함께 구성해야 하며, 순서상 신장이 선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

후두하근 신장 시 경추를 과도하게 굽힘시키면 척추동맥 압박이나 신경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머리를 살짝 당기는 정도의 부드러운 스트레칭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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