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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흡기 말에 들리는 수포음(crackle)은 폐포와 소기도가 마지막으로 열리는 시점의 이상 소리로, 분비물 저류, 폐부종, 간질성 폐질환을 시사한다. 정상적인 흡기 초반에는 큰 기도가 열리며 낮은 주파수의 소리가 전달되지만, 흡기 말에는 말초 구조물이 열리므로 이때 수포음이 들리면 말초 기도나 폐포 내강에 액체가 차 있거나 폐포 벽이 뻣뻣해진 상태를 의미한다.
수포음은 굵은 수포음(coarse crackle)과 가는 수포음(fine crackle)으로 나뉜다. 굵은 수포음은 큰 기도에 분비물이 많을 때 들리고 기침 후에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가는 수포음은 폐포나 세기관지 수준에서 액체와 공기가 섞이며 폐포가 열릴 때 나는 고음의 짧은 소리로, 폐부종에서는 양측 폐 하부에 대칭적으로 청진된다.
흡기 말 수포음은 단순 분비물 저류 외에 간질성 폐질환의 섬유화로 인한 폐포 벽 경직을 반영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등 전신 염증성 질환 환자에서 수포음이 들리면 고해상도 CT 등 추가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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