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슬관절) 굴곡의 정상 가동범위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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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검사 및 평가
문제

무릎관절(슬관절) 굴곡의 정상 가동범위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슬관절 굴곡의 정상 능동가동범위는 대략 0~135도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성인의 어깨복합체(견갑흉곽 움직임 포함) 총 능동 굴곡(전방 거상)의 정상 가동범위로 가장 적절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취뽀 패키지] 물리치료사 취업 도우미24,900원

심화 해설

무릎관절 굴곡의 정상 가동범위는 약 135도이다. 정상 성인의 무릎관절은 완전 폄(0도)에서 시작하여 뒤꿈치가 볼기 쪽으로 접근하는 방향으로 굴곡이 일어나며, 능동 굴곡 시 약 135도, 수동 굴곡 시에는 최대 160도까지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정상 기준치는 135도로 설정한다. 보기에서 제시된 90도는 무릎 굴곡의 중간 범위에 해당하고, 45도는 초기 굴곡 범위에 불과하며, 180도200도는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한 각도이다.

무릎관절 굴곡 가동범위는 임상에서 기능적 예후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이다. 일상생활동작을 기준으로 보면 보행의 유각기에는 약 60도의 굴곡이 필요하고, 계단 오르내리기에는 약 90도 이상, 의자에서 일어나 앉기에는 약 90도~120도의 굴곡이 요구된다. 따라서 무릎관절 굴곡 제한은 보행 이상, 계단 이용의 어려움, 낮은 의자나 좌변기 사용의 제한 등 기능적 장애로 직결된다.

근거 자료 [1]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서는 무릎관절 전치환술(TKA) 후 굴곡 가동범위가 105도 이하로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고빈도 자가 굴곡 운동과 저빈도 운동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이 연구에서 굴곡 105도를 '감소된 굴곡(reduced flexion)'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은, 정상 굴곡 범위인 135도에 비해 얼마나 큰 손실이 발생했는지를 보여준다. TKA 후 초기 재활 단계에서 105도 이하의 굴곡 제한은 기능적 회복 지연을 의미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능동 굴곡 운동의 빈도를 높이는 중재가 시도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근거 자료 [2]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는 창상 봉합 직후 반복적인 무릎 굴곡 조작이 초기 굴곡 가동범위를 개선하지만 장기적 효과는 제한적임을 보고하였다. 이 연구에서 중재로 사용된 '깊은 무릎 굴곡(deep knee flexion)'은 정상 가동범위에 가까운 각도까지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을 의미하며, TKA 후 초기 단계에서 정상 굴곡 범위(135도) 회복이 재활의 일차적 목표임을 시사한다. 특히 수동적 굴곡 조작을 통해 초기에 가동범위를 확보하려는 접근은, 수술 후 관절낭과 연부조직의 구축이 진행되기 전에 정상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임상적 판단에 근거한다.

근거 자료 [3]은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의 구축이 무릎 굴곡을 제한하는 병태생리를 제시한다. 넙다리네갈래근은 무릎 폄의 주동근이면서 동시에 굴곡 시에는 신장되어야 하는 근육이다. 근육의 섬유화와 단축이 발생하면 근육이 충분히 늘어나지 못해 무릎 굴곡이 제한된다. 이는 무릎 굴곡 가동범위가 단순히 관절낭이나 인대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의 유연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물리치료 중재에서 넙다리네갈래근의 신장 운동과 연부조직 가동술이 굴곡 가동범위 회복에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근거 자료 [4]는 수술 전 굴곡 구축(flexion contracture)의 정도가 TKA 후 가동범위와 기능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굴곡 구축이란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굴곡 가동범위와는 반대 방향의 제한이지만 관절낭 후방 구조물의 구축이라는 공통된 병리기전을 가진다. 수술 전 굴곡 구축이 심할수록 수술 중 절제 전략과 연부조직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수술 후 전체 가동범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무릎관절 가동범위 평가 시 굴곡과 폄을 모두 측정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무릎관절 가동범위는 관절가동범위 측정(ROM assessment) 영역의 기본 문항으로 자주 출제된다. 측정 시 고정팔은 넙다리뼈의 긴 축에 평행하게, 가동팔은 종아리뼈의 긴 축에 평행하게 정렬하며, 축은 무릎관절의 가쪽관절융기(lateral epicondyle)에 둔다. 정상 굴곡 범위를 135도로 기억하되, 기능적 관점에서 90도, 105도, 120도와 같은 중간 각도가 갖는 임상적 의미를 함께 이해하면 TKA 재활, 무릎관절 구축 평가, 보행 분석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icacy of Active Exercises to Improve Range of Motion in Knee Joint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Mogensen L, Rasmussen T, Rasmussen J, Molsted S. (2026) · DOI: 10.1002/pri.70228
  • [2]
    Repeated Knee Flexion Maneuvers after Wound Closure Improve Early but not Long-Term Knee Flexion Following Simultaneous Bilateral Total Knee Arthroplasty: A Double-Blind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Ongkosit C, Jirattikanwong N, Phinyo P, Jarusriwanna A. (2026) · DOI: 10.1055/a-2886-8101
  • [3]
    Injection-Induced Quadriceps Contracture Treated with Distal Quadricepsplasty: A Case Series.케이스리포트Panda PK, Dalei TR. (2026) · DOI: 10.13107/jocr.2026.v16.i07.7752
  • [4]
    Intraoperative management of pre-operative flexion contractures using robotic-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일반논문Morita Y, Shin J, El-Hassan M, Shichman I, Long WJ, Sculco PK. (2026) · DOI: 10.1002/jeo2.70834

임상 시나리오

무릎 굴곡 가동범위 평가와 재활정상 135도 기준의 기능적 해석과 중재 포인트

정상 무릎 굴곡 가동범위는 약 135도이며, 수동 굴곡 시 최대 160도까지 가능하다. 일상동작별 필요 굴곡 각도는 보행 유각기 약 60도, 계단 오르내리기 약 90도 이상, 의자에서 일어나 앉기 약 90~120도이다.

무릎 굴곡 제한은 단순히 관절낭이나 인대 문제가 아니라 넙다리네갈래근의 유연성과도 밀접하다. 근육의 섬유화와 단축이 있으면 굴곡 시 근육이 충분히 신장되지 못하므로, 신장 운동연부조직 가동술을 병행해야 한다.

무릎관절 전치환술(TKA) 후 105도 이하의 굴곡은 기능적 회복 지연을 의미한다. 수술 후 초기 단계에서 관절낭과 연부조직의 구축이 진행되기 전에 정상 범위 회복을 목표로 고빈도 능동 굴곡 운동이나 수동적 굴곡 조작을 적용할 수 있다.

주의

수술 전 굴곡 구축이 있는 환자는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이므로, 굴곡 가동범위만 평가하지 말고 폄 제한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굴곡 구축의 정도는 TKA 후 가동범위와 기능적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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