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풀이
정답은
3번, ‘새 회로를 먼저 프라이밍해 둔다’입니다.
회로 교체 시 치료 공백(downtime)을 줄이려면, 기존 회로를 분리하기 전에 새 회로를 미리 프라이밍(priming)하여 즉시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CRRT는 24시간 연속 투석을 전제로 처방되지만, 회로 응고로 인해 교체가 필요해지면 치료가 중단되고 용질 청소율(solute clearance)이 감소하여 CRRT 용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3][4]. 따라서 교체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이 치료 효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1번 ‘반환을 끝까지 시도한 뒤 준비한다’는 혈액 반환(returen)에 집중하느라 새 회로 준비가 늦어져 치료 공백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반환을 시도하는 동안에도 새 회로는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2번 ‘교체 사유는 나중에 정리해 적는다’는 기록 업무 순서에 관한 내용으로, 치료 공백 단축과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4번 ‘굳은 회로를 떼어낸 뒤 준비를 시작한다’는 회로를 제거한 후에야 새 회로를 준비하므로 공백이 가장 길어질 수 있는 순서입니다.
5번 ‘도관을 먼저 제거하고 물품을 챙긴다’는 도관 제거를 먼저 하면 혈액 반환과 새 회로 연결이 지연되고, 물품 정리를 먼저 하는 것도 치료 재개를 늦춥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CRRT 기계의 내부 데이터 저장 카드를 분석한 관찰 연구에서도 회로 필터 사용 중 발생하는 중단(interruption)과 가동 중지 시간(downtime)이 치료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확인되었습니다
[1]. 신속한 회로 교체는 단순한 술기 문제가 아니라 처방된 CRRT 용량을 실제로 전달하는 데 직결됩니다.
임상에서는 교체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새 회로를 프라이밍하고, 모든 연결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기존 회로의 혈액 반환과 분리를 진행하는 순서가 권장됩니다. 2025년 대한신장학회 CKRT 임상진료지침에서도 CKRT 적용과 처방 전반에서 치료 효율 유지를 강조하고 있으므로, 회로 교체 시 공백을 최소화하는 절차는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입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terruptions and downtime of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in critically ill adult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Zhao ZH, Yu L, Qiu LH, Xing XM, Lin L, Zhou J, Zhou H, Feng B, Yao YY. (2025) · DOI: 10.1111/nicc.13265
- [2]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2025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continuous kidney replacement therapy.가이드라인Lee J, Kang D, Paek JH, Lee J, An JN, Jeon J, Lee K, Jang HR, Jhee JH, Kim HJ, Rhee H, Lim SY, Yang J, Kim SG, Han SS, Ahn SY, Park S, Lee HK, Cho H, Lee Y, Kim HW, Kim K, Choi M, Kim S. (2026) · DOI: 10.23876/j.krcp.25.353
- [3]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clotting of extracorporeal circuits dur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일반논문Tsujimoto H, Tsujimoto Y, Nakata Y, Fujii T, Takahashi S, Akazawa M, Kataoka Y. (2020) · DOI: 10.1002/14651858.cd012467.pub3
- [4]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clotting of extracorporeal circuits dur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일반논문Tsujimoto H, Tsujimoto Y, Nakata Y, Fujii T, Takahashi S, Akazawa M, Kataoka Y. (2020) · DOI: 10.1002/14651858.cd012467.pu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