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대뇌동맥이 갈라져 나오는 혈관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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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뇌의 보호구조와 순환
문제

뒤대뇌동맥이 갈라져 나오는 혈관은?

해설
뒤대뇌동맥은 척추동맥이 합류해 형성된 뇌바닥동맥의 종말가지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뇌경색 후 얼굴과 팔의 마비가 다리보다 뚜렷하고 실어증이 함께 나타났다. 폐색이 의심되는 혈관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족보보다 확실한! 신경과학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뒤대뇌동맥(posterior cerebral artery, PCA)의 기원과 뇌혈관 해부학
문제의 핵심: 뒤대뇌동맥은 어디서 갈라져 나오는가?

뒤대뇌동맥은 뇌바닥동맥(basilar artery) 이 다리뇌(pons)의 위모서리, 중간뇌(midbrain)와의 경계 부근에서 양쪽 종말가지로 갈라지면서 형성됩니다. 뇌바닥동맥은 좌우 척추동맥(vertebral artery) 이 다리뇌 아랫모서리에서 합류하여 만들어지므로, 뒤대뇌동맥은 척추-뇌바닥동맥계(vertebrobasilar system)의 최종 분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5번 뇌바닥동맥입니다.
뇌혈관 순환의 큰 그림: 앞순환과 뒤순환

뇌로 가는 동맥혈은 크게 두 계통으로 나뉩니다.

- 앞순환(anterior circulation): 속목동맥(internal carotid artery, ICA)에서 시작하여 앞대뇌동맥(anterior cerebral artery, ACA)과 중간대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 MCA)으로 이어집니다. 대뇌반구의 앞쪽 2/3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 뒤순환(posterior circulation): 척추동맥이 합류하여 뇌바닥동맥을 만들고, 이것이 뒤대뇌동맥으로 갈라집니다. 뒤통수엽(occipital lobe), 관자엽(temporal lobe)의 안쪽/바닥면, 시상(thalamus), 중간뇌, 다리뇌, 숨뇌(medulla), 소뇌 등 뇌의 뒤쪽 구조물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이 문제는 뒤순환계의 가장 말단 분지인 뒤대뇌동맥이 어느 혈관에서 직접 갈라져 나오는지를 묻는 것으로, 뇌혈관 해부학의 기본적인 분지 관계를 확인하는 문항입니다.
뒤대뇌동맥의 분절과 주행 경로

뒤대뇌동맥은 뇌바닥동맥에서 갈라진 뒤 뒤교통동맥(posterior communicating artery, PCoA) 과 만나는 지점을 기준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 P1 분절(뇌바닥동맥~뒤교통동맥 접합부): 뇌바닥동맥의 종말가지에서 뒤교통동맥이 합류하는 지점까지입니다. 중간뇌 주위를 돌며 시상관통동맥(thalamoperforating arteries) 같은 작은 가지들을 냅니다.
- P2 분절(뒤교통동맥 접합부 이후): 뒤교통동맥 합류점에서부터 중간뇌의 뒤쪽을 돌아 뒤통수엽과 관자엽 안쪽 면으로 주행합니다.
- P3, P4 분절: 뒤통수엽과 관자엽의 안쪽 면에서 종말가지를 내는 원위부입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뒤교통동맥과 뒤대뇌동맥의 접합부(PCA/PCoA junction)에서 깔때기 모양 확장(infundibulum)이 관찰된 증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 접합부는 앞순환(속목동맥-뒤교통동맥)뒤순환(뒤대뇌동맥) 이 서로 연결되는 해부학적 지점으로,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뇌바닥동맥의 형성과 뒤순환의 구조

근거 자료 [2]에 따르면, 좌우 척추동맥은 빗장뼈(clavicle) 바로 아래의 빗장밑동맥(subclavian artery) 에서 일어나 가로돌기구멍(transverse foramen)을 따라 위로 올라갑니다. 이 과정에서 척추동맥은 뒤척수동맥(posterior spinal artery)을 형성하는 신경뿌리연수동맥(radiculopial artery), 앞척수동맥(anterior spinal artery)을 형성하는 신경뿌리숨뇌동맥(radiculomedullary artery), 그리고 뒤아래소뇌동맥(posterior inferior cerebellar artery, PICA) 등의 주요 가지를 냅니다.

좌우 척추동맥은 다리뇌의 아랫모서리에서 합류하여 뇌바닥동맥을 형성하고, 이 뇌바닥동맥이 다리뇌의 앞면 정중선을 따라 올라가면서 앞아래소뇌동맥(anterior inferior cerebellar artery, AICA), 미로동맥(labyrinthine artery), 위소뇌동맥(superior cerebellar artery, SCA) 등을 낸 뒤, 종말가지로 좌우 뒤대뇌동맥으로 갈라집니다.

이러한 분지 순서를 기억해 두면, 뒤순환계의 혈관 폐색 시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뇌바닥동맥의 폐색은 양쪽 뒤대뇌동맥과 소뇌동맥 영역 모두에 영향을 주어 의식 저하, 사지 마비, 소뇌 징후 등 광범위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뒤대뇌동맥 폐색 시 임상 양상: 작업치료 관점

뒤대뇌동맥이 막히면 주로 뒤통수엽관자엽의 안쪽/바닥면, 시상에 허혈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대쪽 동측 반맹(contralateral homonymous hemianopia): 뒤통수엽의 일차시각겉질(primary visual cortex, 브로드만 17영역) 손상으로 시야의 반쪽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작업치료 평가 시 시야 결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환자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생활 수행을 위해 머리 회전 보상 전략, 환경 수정 등을 교육합니다.
- 시각실인(visual agnosia): 뒤통수엽-관자엽 경계의 연합영역 손상 시 물체를 눈으로 보고도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작업치료에서는 촉각, 청각 등 다른 감각 채널을 활용한 보상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기억장애: 관자엽 안쪽의 해마(hippocampus) 주변 구조 손상으로 새로운 정보를 저장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업치료에서는 외부 기억 보조도구(메모, 알람, 스마트폰 앱 등)를 활용한 보상 전략을 훈련합니다.
- 시상 증후군(thalamic syndrome): 시상의 허혈로 반대쪽 감각 저하, 자발성 통증, 운동실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각 보기가 정답이 아닌 이유

1번 속목동맥(internal carotid artery) 은 앞순환의 시작 혈관입니다. 속목동맥은 중간대뇌동맥과 앞대뇌동맥으로 갈라지며, 뒤교통동맥을 통해 뒤대뇌동맥과 연결되기는 하지만 뒤대뇌동맥이 직접 갈라져 나오는 혈관은 아닙니다. 다만 근거 자료 과 에서 보고된 해부학적 변이(variation)처럼, 드물게 뒤대뇌동맥의 일부 가지(뒤통수관자가지 등)가 속목동맥에서 직접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태아형 뒤대뇌동맥(fetal-type PCA) 또는 부분적 변이로 분류되며, 정상 해부학의 기본 원칙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2번 척추동맥(vertebral artery) 은 뒤순환의 시작 혈관입니다. 좌우 척추동맥이 합류하여 뇌바닥동맥을 만들고, 그 뇌바닥동맥이 뒤대뇌동맥으로 갈라지므로 척추동맥은 뒤대뇌동맥의 간접적인 기원입니다. 문제에서 "갈라져 나오는 혈관"이라고 직접적인 분지 관계를 물었으므로, 척추동맥은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3번 앞교통동맥(anterior communicating artery) 은 좌우 앞대뇌동맥을 연결하는 짧은 혈관으로, 앞순환 내에서의 연결 통로입니다. 뒤대뇌동맥과는 직접적인 분지 관계가 없습니다.

4번 중간대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 은 속목동맥의 가장 큰 종말가지로, 대뇌반구의 가쪽면 대부분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뒤대뇌동맥과는 기원이 다릅니다.
뇌바닥동맥과 뒤대뇌동맥의 해부학적 관계 정리

| 구분 | 내용 |
|------|------|
| 뒤대뇌동맥의 직접 기원 | 뇌바닥동맥(basilar artery)의 종말가지 |
| 뇌바닥동맥의 형성 | 좌우 척추동맥의 합류 |
| 척추동맥의 기원 | 빗장밑동맥(subclavian artery) |
| 뒤대뇌동맥과 앞순환의 연결 | 뒤교통동맥(PCoA)을 통한 속목동맥과의 문합 |
| 뒤대뇌동맥의 주요 공급 영역 | 뒤통수엽, 관자엽 안쪽/바닥면, 시상, 중간뇌 |
임상 적용: 뇌혈관 해부학이 작업치료 평가와 중재에 미치는 영향

작업치료사는 뇌졸중 환자의 손상 부위를 영상 소견과 신경학적 증상을 통해 파악하고, 그에 맞는 평가와 중재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뒤대뇌동맥 영역의 뇌경색 환자에게는 시각-지각 기능 평가(MVPT, DTVP 등), 시야 검사, 기억력 평가,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중재로는 시야 결손에 대한 보상 전략 훈련, 시각 주사 훈련(visual scanning training), 기억 보조도구 사용 훈련, 안전한 이동을 위한 환경 수정 등이 포함됩니다. 뇌혈관 분지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면 영상 소견만으로도 예상되는 기능 장애를 미리 파악하고 조기에 적절한 중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are Sighting of Posterior Communicating Artery Infundibulum With Posterior Cerebral Artery Origin.일반논문Suryadevara NK, Draytsel DY, Suryadevara NC, Blanden AR, Masoud H. (2023) · DOI: 10.7759/cureus.46322
  • [2]
    Vertebrobasilar Stroke일반논문Benjamin R, Ighodaro ET. (2026)

임상 시나리오

뒤대뇌동맥 기원 확인과 뇌졸중 평가척추뇌바닥동맥계 분지 이해와 임상 적용

뒤대뇌동맥은 뇌바닥동맥의 종말가지로, 좌우 척추동맥이 다리뇌 아랫모서리에서 합류해 형성된 뒤 중간뇌 경계에서 갈라져 나온다. 뒤순환계의 최종 분지로 뒤통수엽, 관자엽 안쪽면, 시상에 혈액을 공급한다.

뒤대뇌동맥은 뒤교통동맥과의 접합부를 기준으로 P1~P4 분절로 나뉜다. P1은 뇌바닥동맥에서 뒤교통동맥 합류점까지로 시상관통동맥을 내며, 이 부위 폐색 시 시상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주의

뒤대뇌동맥 경색은 동측 반맹, 기억장애, 시상통증증후군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앞순환과 뒤순환을 잇는 뒤교통동맥의 개존 여부는 측부순환 평가에 중요하므로 영상 판독 시 접합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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