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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뇌졸중이나 뇌성마비 환자에게서 긴장성 목반사와 같은 원시반사가 잔존하거나 재출현한 경우, 이는 상위 중추의 억제 기능이 온전하지 않다는 신경학적 신호로 해석한다. 계층이론의 관점에서 대뇌겉질과 같은 상위 중추가 뇌줄기나 척수 수준을 지속적으로 억제하지 못하면 하위 반사 회로가 과도하게 활성화된다.
상위 운동신경세포 경로 손상 시 아래쪽 척수 반사 회로에 대한 억제가 풀리면서 경직이 나타나며, 근육 긴장도가 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한다. 이는 계층이론이 예측하는 현상과 일치하므로, 평가 시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를 통해 경직의 정도를 정량화하고 원시반사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치료적으로는 비정상적인 반사 패턴이 수의적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세 조절을 시행하고, 정상적인 움직임 패턴을 반복적으로 경험시켜 상위 중추의 조절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전략이 계층이론의 관점에서 도출된다. 척수손상 직후 나타나는 척수쇼크로 인한 일시적 무반사 상태도 하위 신경 회로가 상위 조절을 상실했을 때 나타나는 기능적 변화로 이해한다.
원시반사의 재출현을 단순히 나쁜 징후로만 보지 말고, 환자의 현재 신경학적 상태를 반영하는 평가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 경직이 있다고 해서 모든 치료에서 억제만을 목표로 하면 기능적 움직임에 필요한 긴장도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세 조절과 균형 유지 능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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