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제시된 증상은 수동적 움직임에 대한 저항 감소, 관절가동범위의 비정상적 증가, 그리고 아래운동신경세포(lower motor neuron)나 소뇌 손상과의 연관성입니다. 이 세 가지는
저긴장(hypotonia)의 전형적인 임상 특징에 해당하므로 정답은
3번 저긴장입니다.
보기별 근긴장 이상 구분
작업치료학에서 근긴장(muscle tone)은 수동적 신장에 대한 근육의 저항으로 평가하며, 그 이상 양상은 국시에서 빈번히 대비됩니다.
경축(spasticity)은 위운동신경세포(upper motor neuron) 병변에서 나타나며 속도 의존적으로 저항이 증가합니다.
강직(rigidity)은 속도와 무관하게 전 가동범위에서 일정한 저항이 느껴지고, 파킨슨병에서 관찰됩니다.
근긴장이상(dystonia)은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근수축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자세나 뒤틀림 운동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반면 저긴장은 수동 움직임에서 저항이 감소하고 관절이 과도하게 움직이는 양상으로, 아래운동신경세포 질환이나 소뇌 기능 저하에서 확인됩니다.
임상적 의의와 작업치료 적용
저긴장은 단순히 근력 약화와 구분되어야 합니다. 근력은 능동적 수축의 크기를 보는 반면, 근긴장은 수동적 신장에 대한 저항을 반영합니다. 제시된 근거 자료에서도 저긴장은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과 같은 아래운동신경세포 질환
[1],
HADDTS 증후군의 주요 표현형
[2],
선천성 근긴장성 이영양증(congenital myotonic dystrophy)의 신생아기 특징
[3], 그리고
MCAHS1과 같은 다발성 선천 기형을 동반한 질환
[4]에서 공통적으로 보고됩니다. 이는 저긴장이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신경근육계 및 유전 질환에서 나타나는 징후임을 보여줍니다.
작업치료 평가에서 저긴장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수동 관절가동범위 검사에서 말단 느낌(end feel)이 평소보다 부드럽거나 저항이 거의 없는지, 영아의 경우 머리 조절이나 체간 안정성이 지연되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중재 측면에서는 저긴장으로 인한 관절 과가동성과 자세 정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체간 및 몸쪽 관절의 안정성 확보, 점진적인 항중력 자세 훈련, 보조기나 테이핑을 통한 외적 지지 제공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거 자료는 저긴장의 원인 질환과 임상 양상을 보고한 수준이므로, 특정 중재의 효과까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Case Report: When Family History Holds the Clue: A Prolonged Diagnostic Journey to Spinal Muscular Atrophy케이스리포트Amare TZ, A T, Zelalem B, Megen EF. (2026) · DOI: 10.21203/rs.3.rs-10730430/v1
- [2]
Delineating the <i>CTBP1</i>-Related Phenotypic Spectrum: A Review of HADDTS and Atypical Variants.일반논문Akdaş EY, Lu D, Zhang L, Cheng M, Bashiri Dezfouli A, Wollenberg B. (2026) · DOI: 10.3390/ijms27157065
- [3]
Neonatal congenital myotonic dystrophy with DMPK gene expansion: clinical features and short-term outcomes.일반논문Zhao Q, Wang S, Wang Y, Ding S. (2025) · DOI: 10.3389/fped.2025.1648611
- [4]
Novel biallelic multi-exon duplication in the PIGN gene associated with multiple congenital anomalies-hypotonia-seizures syndrome 1.일반논문Li X, Wang X, Zhu J, Li H. (2026) · DOI: 10.1186/s12887-026-069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