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교감신경의 절전신경세포(preganglionic neuron)가 위치하는 곳은 척수의
중간외측핵(intermediolateral nucleus, IML)입니다. 이 중간외측핵이 분포하는 척수분절은
T1~L2이며, 이 구간을
흉요추부(thoracolumbar outflow)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정답은 3번입니다.
해부학적 근거
근거 자료
[1]은 사람 카데바에서 교감신경사슬(sympathetic chain)을 척수와 연속된 상태로 박리한 연구로, 척추주위 교감신경사슬이
T1부터
L1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교감신경 절전신경세포가 흉요추부에 집중 분포한다는 해부학적 사실과 일치합니다. 자료
[3]에서도 척수 내장성 날신경로(spinal visceral outflow)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는 기준이 분절에 따른 차이, 즉 교감신경은 흉요추부, 부교감신경은 천수부와 뇌줄기에 위치한다는 점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기능적 연결
자료
[2]는 숨뇌(medulla)의
C1 뉴런이 흉요추부 척수의 교감신경 절전신경세포를 지배함을 보여줍니다. C1 뉴런은 아드레날린 합성 효소인 PNMT를 발현하는 세포군으로, 혈압 조절 등 교감신경계의 핵심 조절 중추입니다. 이 신경로가 흉요추부 절전신경세포에 축삭을 보낸다는 사실은 T1~L2가 교감신경 출력의 일차 중계 지점임을 기능적으로도 뒷받침합니다.
임상적 의의
자료
[4]는 하부 흉수(lower thoracic cord) 중간외측핵의
콜린성 신경세포(cholinergic neuron)가 복부 내장기관 조절에 관여함을 보고합니다. 중간외측핵의 콜린성 신경세포는 교감신경 절전신경세포의 표지자이므로, 하부 흉수 IML이 복부 장기의 교감신경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작업치료 관점에서 척수손상 환자의 자율신경반사부전(autonomic dysreflexia)은 주로
T6 이상 손상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T1~L2 교감신경 출력이 상위 중추의 억제 조절을 상실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답 정리
C5~T1은 팔신경얼기(brachial plexus)가 형성되는 분절로, 교감신경 기시부와는 무관합니다.
S2~S4는 부교감신경의 천수부(sacral outflow)에 해당합니다.
C1~C4와
L3~S1은 자율신경 절전신경세포가 위치하지 않는 분절입니다. 교감신경은 흉요추부(T1~L2), 부교감신경은 뇌줄기와 천수부(S2~S4)라는 이분법적 구분은 국시에서 반복 출제되는 기본 구조이므로, 분절 번호와 outflow 명칭을 함께 기억해 두는 것이 유용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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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VLM C1 Neurons Innervate Sacral as well as Thoracolumbar Autonomic Preganglionic Neurons in the Rat.일반논문Llewellyn-Smith IJ, Travis L, Connelly AA, Bassi JK, Menuet C, Allen AM. (2026) · DOI: 10.1002/cne.70134
- [3]
The differences in the anatomy of the thoracolumbar and sacral autonomic outflow are quantitative.일반논문Verlinden TJM, Lamers WH, Herrler A, Köhler SE. (2024) · DOI: 10.1007/s10286-024-01023-6
- [4]
Whole-Brain Neural Connectivity to Cholinergic Neurons in the Lower Thoracic Intermediolateral Column.일반논문Yang YJ, Zhang KY, Li BB, Liu XW, Li JR, Liu YN, Liu YH, Li J, Yuan XS, Zhong M. (2026) · DOI: 10.1002/cns.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