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약을 삼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환자가 토했다면 먼저 환자를 옆으로 돌려 기도흡인을 막고 활력징후와 의식을 확인한다. 안정된 뒤에 약이 얼마나 남았는지 살핀다.
구토물에 알약 형태가 그대로 보이는지, 투약 후 경과 시간은 얼마인지, 구토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기록해 의사에게 보고한다. 재투여 여부는 처방으로 결정되며 간호사가 판단하지 않는다.
약물에 따라 대응이 달라진다. 혈중 농도 유지가 중요한 약이나 장용정처럼 흡수 부위가 정해진 약은 임의 재투여가 위험하므로, 약물 특성을 확인한 뒤 보고 내용에 포함한다.
"조금밖에 안 토했으니 괜찮다"는 눈대중 판단이 가장 흔한 함정이다. 흡수량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투약기록에 구토 시각과 양상을 남기고 보고 후 지시에 따른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