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는 원래 감정 대상에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덜 위협적인 대상에게 옮기는 방어기제입니다. 임상에서는 상사, 의료진, 가족에게 느낀 분노가 간호사나 동료 환자, 가족 구성원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상에게 표출되는 양상으로 자주 관찰됩니다.
환자가 보이는 과도한 분노나 짜증이 실제 촉발 상황과 불일치할 때, 전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상자의 대인관계 패턴과 정서 반응을 사정하고, 감정이 처음 발생한 맥락과 표출 대상을 구분하여 기록합니다.
환자의 분노 표출을 개인적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방어기제의 표현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원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도록 돕되, 전치된 분노를 즉각 교정하려 하면 치료적 관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