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맥 팽대 사정 시 침상머리를 30~45도 올린 자세를 취한다. 이 각도는 흉골각을 기준으로 우심방과의 수직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경정맥압(JVP)을 가장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는 표준 체위이다.
환자의 목을 약간 돌려 흉쇄유돌근 바깥쪽에서 내경정맥의 맥동을 관찰한다. 경정맥은 촉지되지 않고 부드러운 이중 박동을 보이며 호흡과 체위에 따라 높이가 변하는 반면, 경동맥은 촉지되는 단일 박동이다.
정상 경정맥압은 흉골각에서 3~4cm 이하이다. 우심부전에서는 우심실이 정맥혈을 폐순환으로 충분히 내보내지 못해 중심정맥압(CVP)이 상승하고, 이 압력이 상대정맥을 통해 내경정맥에 전달되어 팽대가 관찰된다.
완전히 바로 누우면(0도) 정상인에서도 경정맥이 충만되어 보여 위양성이 생길 수 있고, 완전히 앉으면(90도) 중력 때문에 경정맥이 허탈되어 실제로 상승된 압력을 놓칠 수 있다. 초음파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내경정맥의 단면적 변화나 호흡 주기에 따른 허탈 여부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객관적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