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에 체중부하를 할 수 없는 환자에게 목발 교육을 할 때는, 체중을 어디로 받고 어느 다리가 먼저 움직이는지를 정확히 알려 주어야 한다. 순서 하나가 낙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계단 보행 원칙에 따라 오를 때는 힘을 낼 수 있는 건강한 다리가 먼저 올라가 체중을 받고, 그다음 목발과 아픈 다리가 따라 올라간다. 내려갈 때는 반대로 목발과 아픈 다리가 먼저 내려가고 건강한 다리가 뒤따른다.
목발 길이는 겨드랑이와 목발 사이에 손가락 두세 개가 들어갈 만큼 여유를 두고, 손잡이는 팔꿈치가 약 30도 굽는 높이에 맞춘다. 체중은 겨드랑이가 아니라 손바닥으로 받도록 반복해서 확인한다.
겨드랑이로 체중을 받으면 액와신경 압박으로 팔의 감각 이상과 마비가 올 수 있다. 목발 길이를 키와 같게 맞추거나 팔꿈치를 편 채로 손잡이를 맞추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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