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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찢어지는 듯한 등쪽 통증과 양팔 혈압 차이를 보이는 환자에게 우선적인 처치는?

해설
대동맥박리에서는 혈관벽에 실리는 압력과 박출 속도를 줄여야 박리가 번지지 않으므로 베타차단제로 심박수와 혈압을 먼저 내린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초고난도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단서
찢어지는 듯한 등쪽 통증(tearing back pain)과 양팔 혈압 차이는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를 강하게 시사하는 고전적 징후입니다. 대동맥 내막에 파열(intimal tear)이 생기면 혈액이 중막 안으로 밀고 들어가 가짜 내강(false lumen)을 만들고, 이 박리편(dissection flap)이 대동맥 분지 혈관을 막거나 혈류를 방해하면서 맥박 소실, 양팔 혈압 차이, 장기 허혈 등이 나타납니다[2][4]. 특히 Stanford A형은 상행대동맥을 침범하므로 응급 수술이 필요하고, Stanford B형은 하행대동맥에 국한되어 약물치료를 우선할 수 있습니다[1][3].

정답이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는 약물’인 이유
대동맥박리가 의심되면 가장 먼저 좌심실 수축력을 줄이고 혈압을 낮춰 대동맥 벽에 가해지는 전단응력(shear stress)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수축기 혈압을 보통 100~120mmHg 정도로 조절하고, 심박수도 60회/분 전후로 낮춥니다. 베타차단제가 1차 약물로 쓰이는 이유는 심근 수축력과 심박수를 동시에 떨어뜨려 박리의 진행과 대동맥 파열 위험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혈압이 여전히 높으면 니트로프루시드 같은 혈관확장제를 추가하되, 반드시 베타차단제를 먼저 투여한 뒤 사용해야 반사성 빈맥으로 인한 전단응력 증가를 막을 수 있습니다[1][3]. Stanford B형은 이렇게 약물로 혈압과 심박수를 조절하는 내과적 관리가 일차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1].

오답을 피하는 임상적 근거
1번 수액 빠른 주입은 저혈량이나 쇼크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지만, 대동맥박리에서 혈압을 올리면 박리 진행과 파열을 악화시킬 수 있어 우선 처치가 아닙니다. 다만 심낭압전으로 인한 저혈압이라면 수액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원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2번 항혈소판제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서 쓰는 약물인데, 대동맥박리에서는 오히려 출혈 위험을 높이고 수술 시 지혈을 어렵게 만들 수 있어 금기입니다. 대동맥박리가 심전도에서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처럼 보일 수 있으나, 원인이 관상동맥 폐색이 아니라 박리편에 의한 관상동맥 입구 폐쇄일 수 있으므로 항혈소판제를 바로 투여하면 안 됩니다[2].
4번 운동부하검사는 안정된 관상동맥질환 평가에 사용하는 검사로, 대동맥박리가 의심되는 급성 흉통 환자에서 혈압과 심박수를 급격히 올리는 운동은 대동맥 파열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5번 흉부물리요법은 분비물 배출이나 무기폐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중재로, 대동맥박리로 인한 통증 완화 효과는 없고 진동이나 체위 변경이 오히려 혈역학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간호 실무에서 기억할 포인트
찢어지는 듯한 등쪽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는 양팔 혈압을 반드시 측정하고 맥박의 좌우 차이, 대동맥판 역류로 인한 이완기 심잡음, 흉부 X-선에서 종격동 확장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4]. 대동맥박리는 고혈압, 흡연, 말판증후군 같은 결합조직질환이 주요 위험인자이지만, 뚜렷한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3]. 진단이 지연되면 사망률이 높은 응급질환이므로, 의심되는 순간 혈압과 심박수 조절을 위한 약물 투여 준비, 대형 병원 전원, 중환자실 배정, 수술 팀 연락 등의 간호 우선순위를 빠르게 판단해야 합니다[2][3].참고 문헌 (논문 출처)[1]Hidden in Plain Sight: Deciphering Chest Pain, Hypertension, and Elevated Creatinine to Unveil Aortic Dissection.일반논문Sudeepa K, K M, Sai Manasa N, Kumar JS, C N. (2024) · DOI: 10.7759/cureus.65892[2]Aortic Dissection Presenting as a STEMI.일반논문Yee J, Kendle AP. (2022) · DOI: 10.21980/j8w647[3]Extensive Aortic Dissection in a Low-Risk Male Causing Acute Kidney Injur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nene FC. (2023) · DOI: 10.7759/cureus.46283[4]A Devastating Tear: Atypical Presentation of Aortic Dissection Discovered on Echocardiography.일반논문Alhalaseh S, Chamay S, Barrera N, Zaremski L, Baghdadi S. (2023) · DOI: 10.7759/cureus.39757

임상 시나리오

대동맥박리 응급 약물요법찢어지는 등 통증과 양팔 혈압 차이를 보이는 환자

대동맥박리가 의심되면 좌심실 수축력과 혈압을 낮춰 대동맥벽 전단응력을 감소시켜야 한다. 목표는 수축기 혈압 100~120mmHg, 심박수 60회/분 전후이다.

베타차단제를 1차로 투여해 심근 수축력과 심박수를 동시에 떨어뜨린다. 혈압이 여전히 높으면 니트로프루시드 같은 혈관확장제를 추가하되, 반드시 베타차단제를 먼저 투여한 뒤 사용해야 반사성 빈맥을 막을 수 있다.

Stanford B형은 하행대동맥에 국한되어 약물치료가 일차 치료가 될 수 있다. Stanford A형은 상행대동맥을 침범하므로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주의

항혈소판제는 출혈 위험을 높이고 수술 시 지혈을 어렵게 하므로 금기이다. 심전도에서 STEMI처럼 보여도 박리편에 의한 관상동맥 입구 폐쇄일 수 있어 항혈소판제를 바로 투여하면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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