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환자가 춥다며 몸을 떨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소름이 돋는다. 체온계 숫자는 올라가는데 환자는 추위를 호소하는 이 시기가 오한기다.
시상하부의 설정점이 위로 올라가 있어 몸은 현재 체온을 낮다고 판단하고 떨림과 말초혈관 수축으로 열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담요를 덮어 주고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보온은 편안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떨림은 근육이 심하게 일하는 상태여서 산소소모와 심박출량 요구를 크게 늘리므로, 떨림을 줄이는 것이 곧 부담을 줄이는 간호다.
이때 이불을 걷거나 얼음주머니를 대면 떨림이 더 심해져 체온이 오히려 더 오른다. 미온수 목욕과 방출 촉진은 설정점이 내려간 해열기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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