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 확대(산동)와 고혈압, 고체온, 정신운동성 초조가 동반되면 교감신경흥분제(메스암페타민, 코카인) 중독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
오피오이드나 진정수면제 중독은 동공 축동, 저혈압, 저체온, 호흡 억제, 의식 저하가 나타나므로 방향성이 반대이다.
항콜린성 중독도 동공 확대·고체온·빈맥을 보일 수 있으나 피부 건조와 요저류가 특징적이다. 교감신경흥분제 중독에서는 발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동공 확대만으로 약물을 단정하지 말고 혈압·체온·피부 상태·장음·발한 여부를 함께 사정하여 교감신경흥분제와 항콜린성 중독을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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