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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린네검사에서 공기전도가 골전도보다 짧고 베버검사에서 소리가 환측으로 편위된 난청은?

해설
골전도가 공기전도보다 길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쪽으로 편위되면 소리가 내이까지 전달되는 경로에 장애가 있다는 뜻이므로 전음성 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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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린네검사와 베버검사는 청력 손실의 유형을 감별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학적 검사입니다. 두 검사의 결과를 종합하면 난청이 달팽이관(와우)보다 바깥쪽 구조물, 즉 외이나 중이의 문제인지 아니면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문제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소견은 린네검사에서 공기전도(air conduction, AC)가 골전도(bone conduction, BC)보다 짧게 들린 경우입니다. 정상 청력에서는 공기전도가 골전도보다 약 2배 길게 들리는데, 이를 린네 양성(Rinne positive)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공기전도가 골전도보다 짧거나 같으면 린네 음성(Rinne negative)으로 판정합니다. 린네 음성은 외이도 폐쇄, 고막 천공, 이소골 연쇄 단절, 이경화증(otosclerosis) 등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1].

베버검사에서 소리가 환측으로 편위된다는 것은 골전도를 통해 전달된 진동이 병변이 있는 귀에서 더 크게 들린다는 의미입니다. 전음성 난청에서는 외부 소음이 병변 쪽 귀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골전도로 전달된 소리가 상대적으로 더 또렷하게 인식되어 환측으로 편위됩니다. 반면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는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자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소리가 정상 측(건측)으로 편위됩니다 [2][3].

린네검사 음성(AC < BC)과 베버검사의 환측 편위가 동시에 관찰되면 외이 또는 중이의 전음성 난청으로 해석합니다. 두 검사는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이므로, 한 검사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반드시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검사정상전음성 난청감각신경성 난청린네검사AC > BC (양성)AC < BC (음성)AC > BC (양성, 그러나 둘 다 감소)베버검사정중앙환측으로 편위건측으로 편위

혼동 주의!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도 린네검사가 양성(AC > BC)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달팽이관 손상 시 공기전도와 골전도가 모두 감소하지만, 두 경로의 차이는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린네검사만으로는 정상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구분하기 어려우며, 베버검사에서 소리가 어느 쪽으로 편위되는지가 감별의 핵심 단서가 됩니다.

핵심! 베버검사에서 소리가 환측으로 들리는 것은 전음성 난청, 건측으로 들리는 것은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이 원리는 전음성 난청에서는 병변 귀가 외부 소음을 차단하여 골전도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들리고,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는 달팽이관·청신경의 기능 저하로 인해 병변 귀의 골전도 인식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3].

보기 1의 달팽이관 감각신경성 난청과 보기 3의 청신경 종양(후미로성 난청)은 모두 감각신경성 난청 범주에 속하므로 베버검사에서 건측 편위를 보입니다. 보기 4의 노인성 난청(presbycusis)도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므로 베버검사에서 건측 편위가 나타납니다 [4]. 보기 5의 기능성 난청은 기질적 병변이 없으므로 린네검사와 베버검사에서 정상 또는 비전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어 본 문제의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소리굽쇠 검사는 침상 옆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선별검사로,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에서 확인되는 기도-골도 차이(air-bone gap, ABG)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린네검사에서 공기전도가 골전도보다 짧게 들리는 것은 청력검사상 기도-골도 차이가 벌어져 있는 상태, 즉 전음성 난청을 시사합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1]Reassessing the Rinne Test: Importance of a Three-Frequency Tuning Fork Evaluation.일반논문da Silva MBC, Arend RB, Lima NL, Zatt DB, da Silva AH, Nauck EC, Lavinsky J, Kotzias SA. (2026) · DOI: 10.1002/oto2.70261[2]Diagnostic accuracy of tuning fork weber test and audiometric weber test in school-aged children with conductive hearing loss.일반논문Peng TS, Nik Othman NA, Zakaria MN, Nik Hassan NFH. (2026) · DOI: 10.1007/s00405-026-10325-6[3]A Prospective Study on the Diagnostic Accuracy of the Smartphone Weber Test in Unilateral Hearing Loss.일반논문Yalçıner B, Kıraç NA, Büyükkoç O, Yalçıner G, Babademez MA. (2026) · DOI: 10.1159/000551906[4]Rinne Test일반논문Belardo K, Kong EL, Sutton AE. (2026)

임상 시나리오

린네·베버검사 해석 가이드난청 유형 감별의 기본 원리

린네 음성(AC < BC)은 전음성 난청의 전형적 소견이며, 베버검사에서 소리가 환측으로 편위되면 외이·중이 병변을 확진할 수 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린네검사에서 AC > BC(양성)로 보일 수 있으나, 베버검사에서 건측 편위가 나타나므로 두 검사를 반드시 함께 해석해야 한다.

주의

린네검사 단독으로는 정상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구분할 수 없으며, 베버검사의 편위 방향이 감별의 핵심 단서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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