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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목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들릴 때 간호중재는?

해설
임종 시 그렁거림은 인두에 고인 분비물 때문이므로 고개를 옆으로 돌린 측위로 분비물이 흘러나오게 돕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심화 해설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서 들리는 ‘가래 끓는 소리’는 흔히 말기 호흡기 분비물 축적으로 인한 사망 전 호흡음(death rattle)입니다. 환자는 삼킴 반사와 기침 반사가 저하되어 구강인두와 기관지에 분비물이 고이는데, 공기가 이 분비물을 통과하면서 끓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이 시기의 분비물은 감염이나 폐부종과 달리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환자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임종 환자의 분비물 관리 원칙

임종 돌봄에서 호흡기 분비물은 환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지만, 반복적이고 깊은 흡인은 오히려 점막을 자극하고 통증, 출혈,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경부암 환자의 완화의료를 다룬 자료에서도 말기 환자의 증상 관리는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하며, 불필요한 침습적 처치를 줄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1]. 깊은 흡인은 분비물을 완전히 제거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환자의 마지막 시간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어 임종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체위 변경의 효과

옆누운자세는 중력의 원리를 이용해 분비물이 기도 입구에 고이지 않고 구강 바깥쪽으로 흐르도록 돕습니다. 고개를 한쪽으로 돌린 옆누운자세는 기도 폐쇄를 예방하고, 분비물이 인두 뒤쪽으로 넘어가 흡인되는 위험을 줄입니다. 기도 관리에서 체위는 분비물 배액과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는 기본 중재로, 소아 기관 협착 수술 후 간호에서도 체위 배액과 기도 분비물 관리가 핵심 간호로 제시된 바 있습니다 [2]. 임종 환자에게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어, 머리를 낮추는 자세보다 옆누운자세가 분비물 정체를 줄이고 호흡을 편안하게 합니다.

오답 간호중재의 문제점

바로누운자세로 머리를 낮추면 분비물이 인두 뒤쪽에 고여 기도를 막을 위험이 커지고, 흡인 위험도 증가합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은 삼킴 반사가 저하된 임종 환자에게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산소마스크를 씌우고 유량을 높이는 것은 저산소혈증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할 수 있으나, 가래 끓는 소리 자체는 분비물 저류에 의한 것이므로 고유량 산소가 분비물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고유량 산소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분비물을 더 끈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도 분비물이 점도가 높아 기도 폐쇄를 일으키는 경우는 임종 환자와 상황이 다릅니다. 신생아의 기관내관 점액 마개로 인한 급성 환기 부전 사례에서는 점액이 튜브를 완전히 막아 튜브 교환이 필요했지만, 이는 인공기도가 있는 급성 상황으로 임종 환자의 자연 기도 분비물 관리와는 구분됩니다 [4]. 임종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분비물 제거가 아니라, 체위 변경과 구강 간호를 통한 편안함 제공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lliative Care in Advanced Head and Neck Cancer: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and End-of-Life Decision-Making.일반논문Duarte Branco V, Dias C, Rento I, Cardoso D, Esteves AL. (2026) · DOI: 10.7759/cureus.109081
  • [2]
    Postoperative nursing after tracheoplasty for congenital tracheal stenosis.일반논문Qiu Y, Sun S, Huang P, Sun W, Sun X. (2026) · DOI: 10.3389/fped.2026.1745567
  • [4]
    Sudden Ventilatory Failure Caused by Mucus Plugging of the Endotracheal Tube in a Neonate With Congenital Pneumonia During Oral Surger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Choi E, Min J, Lee D, Shin H. (2026) · DOI: 10.7759/cureus.109336

임상 시나리오

임종 환자 호흡기 분비물 관리사망 전 호흡음, 편안함 중심의 체위 간호

임종이 임박한 환자의 가래 끓는 소리는 삼킴·기침 반사 저하로 분비물이 기도에 고이며 발생한다. 이 시기 분비물은 적극 제거 대상이 아니라 환자 편안함을 우선으로 관리한다.

가장 효과적인 중재는 고개를 돌린 옆누운자세다. 중력으로 분비물이 기도 입구에 고이지 않고 구강 바깥쪽으로 흐르게 하여 기도 폐쇄와 흡인 위험을 줄인다.

깊은 흡인은 점막 자극, 통증, 출혈,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임종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구강 간호와 체위 변경만으로도 충분히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

주의

바로누운자세로 머리를 낮추면 분비물이 인두 뒤쪽에 고여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수분 섭취 증가는 삼킴 저하 시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며, 고유량 산소는 분비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점막을 건조하게 만든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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