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구토로 위액과 장액이 소실되면 수분과 나트륨이 동시에 빠져나가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한다. 초기 수액으로 0.9% 염화나트륨액을 선택하여 세포외액량과 나트륨을 동시에 보충한다.
나트륨은 세포외액의 주요 삼투압 유지 물질이므로, 나트륨이 부족하면 혈관 내 수분 유지가 어려워 탈수가 악화된다. 등장성 식염수는 혈장과 유사한 나트륨 농도로 혈관 내 용적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킨다.
0.9% 식염수를 과량 투여하면 대사성 산증과 신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역학 상태와 전해질을 모니터링한다. 나트륨 교정 속도가 너무 빠르면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 위험이 있으므로 교정 속도는 24시간 내 10~12 mEq/L 이하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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