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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0
문제

알코올 금단으로 입원한 대상자에게 포도당 수액보다 티아민을 먼저 주는 이유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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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티아민이 고갈된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주면 베르니케뇌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티아민을 먼저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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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알코올 금단 대상자에게 포도당 수액을 투여하기 전에 티아민(thiamine, 비타민 B1)을 먼저 주입하는 이유는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 WE)의 예방 및 악화 방지와 직결됩니다. 만성 알코올 사용자는 티아민 결핍 상태인 경우가 많고, 이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주면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티아민이 조효소로 소모되어 남아 있던 티아민이 급격히 고갈됩니다[1]. 이로 인해 급성 혼돈, 안구운동장애, 운동실조를 특징으로 하는 베르니케 뇌병증이 촉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은 해당과정(glycolysis)과 오탄당 인산 경로(pentose phosphate pathway)에서 티아민 피로인산(thiamine pyrophosphate, TPP)을 필요로 하므로, 티아민이 부족한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투여하면 대사 요구량이 증가하면서 신경세포 손상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알코올 금단이나 영양 불량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수액을 통한 포도당 공급 전에 반드시 티아민을 정맥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혼동 주의! 포도당 수액이 저혈당을 교정하는 것은 사실이나(보기 2번), 알코올 금단 대상자에게 포도당을 ‘먼저’ 주지 않는 이유를 묻는 문제에서는 저혈당 교정 효과가 아니라 티아민 소모로 인한 신경학적 위험성이 핵심입니다. 보기 3번의 말초신경병증 회복이나 보기 5번의 간 기능 회복은 티아민의 잠재적 효과일 수 있으나, 포도당보다 먼저 주는 일차적 근거는 아닙니다.

베르니케 뇌병증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에서 진단이 어렵고, 고전적 삼징(혼돈, 안구운동장애, 운동실조)이 모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1]. 더욱이 혈중 티아민 수치가 정상 범위로 측정되더라도 베르니케 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1], 임상에서는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알코올 금단이 의심되는 시점에 예방적으로 티아민을 투여합니다. 일본의 전국 데이터베이스 연구에서도 베르니케 뇌병증 입원 환자에게 정맥 티아민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초기 용량은 저용량(≤300 mg/day), 중간 용량(301–900 mg/day), 고용량(>900 mg/day)으로 구분됩니다[2].

티아민은 포도당 대사의 보조인자로 작용하므로, 결핍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공급하면 오히려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 장애와 젖산 축적이 심화되어 베르니케 뇌병증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 환자뿐 아니라 위장관 수술 후, 장기간 단식 등 비알코올성 영양 결핍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3][4].

구분포도당 먼저 투여티아민 먼저 투여대사적 결과남은 티아민 소모로 결핍 악화포도당 대사에 필요한 조효소 보충신경학적 위험베르니케 뇌병증 촉발 또는 악화베르니케 뇌병증 예방임상 적용티아민 투여 후에만 허용알코올 금단 의심 시 즉시 정맥 투여

핵심! 알코올 금단이나 영양 불량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포도당 수액을 주기 전에 반드시 티아민을 먼저 정맥 투여해야 합니다. 이는 베르니케 뇌병증이라는 비가역적 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응급 처치 원칙입니다. 혈중 티아민 수치가 정상이어도 임상적 의심이 있다면 투여를 보류하지 않습니다[1].참고 문헌 (논문 출처)[1]Psychiatric-Predominant Wernicke Encephalopathy With Normal Blood Thiamine Level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Inada S, Mori Y, Kumashiro S, Kaneko C, Kanamori R, Miura I. (2026) · DOI: 10.7759/cureus.105343[2]Trends in thiamine treatment patterns for Wernicke encephalopathy in Japan for 2010–2023: A nationwide descriptive study일반논문Yamagata N, Kimura Y, Matsui H, Yasunaga H. (2026) · DOI: 10.64898/2026.04.02.26350092[3]Wernicke encephalopathy in non-alcoholic patients following gastrointestinal procedure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bu-Qasem H, Thalib HI, Ghazi ZS, Tageldin R, Alras Y, Faisal H, Khan L, Ouban A, Yassin-Kassab M. (2026) · DOI: 10.3389/fsurg.2026.1802386[4]Nonalcoholic Wernicke Encephalopathy Following Prolonged Intermittent Fasting: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hmed AE, Alharthi AO, Al-Hm Oad AH, Felemban WA, Abdulhakeem AS. (2026) · DOI: 10.7759/cureus.102314

임상 시나리오

알코올 금단 환자 수액 투여 순서포도당보다 티아민을 먼저 주는 이유

알코올 금단이나 영양 불량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포도당 수액을 투여하기 전에 반드시 티아민을 먼저 정맥 투여해야 한다.

포도당은 대사 과정에서 티아민 피로인산을 조효소로 소모하므로, 티아민 결핍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주면 남아 있던 티아민이 급격히 고갈되어 베르니케 뇌병증이 촉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주의

혈중 티아민 수치가 정상 범위로 측정되더라도 베르니케 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알코올 금단이 의심되는 시점에 예방적으로 티아민을 투여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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