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분석]
교통사고라는 외상 사건에 노출된 후
3주째 침습적 회상, 회피, 과각성 증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증상의 양상 자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유사하지만, 핵심은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지속 기간입니다.
[진단 기준의 핵심: 시간 경과]
급성스트레스장애(ASD)는 외상 사건에 노출된 후
수일 내에 발병하여
3일에서 1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단기 정신과적 상태입니다
[1]. 문제에서 제시된
3주째라는 시점은 이
3일~1개월 구간에 정확히 해당합니다.
반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동일한 침습적 회상, 회피, 과각성 증상을 보이더라도 증상이 외상 노출 후
1개월을 초과하여 지속될 때 진단 기준을 충족합니다
[1]. 따라서 증상의 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외상 사건 이후 경과한 시간이 두 진단을 가르는 결정적인 기준입니다.
[오답 분석]
1번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진단할 수 있으므로,
3주째인 현재 시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1].
3번 불안 동반 적응장애는 확인 가능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지만, 외상 사건에 특이적인 침습적 회상이나 해리 증상을 주된 특징으로 하지 않습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침습적 회상은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의 특징적 증상입니다.
4번 해리성 기억상실은 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핵심 증상입니다. 문제에서는 기억상실보다 침습적 회상(원치 않는 기억의 반복적 침투)과 회피, 과각성이 주된 증상으로 제시되어 해리성 기억상실의 임상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5번 범불안장애는 특정 외상 사건과의 명확한 연관성 없이 여러 사건이나 활동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애입니다. 문제의 증상은 교통사고라는 특정 외상 사건 이후에 발생했고, 침습적 회상이라는 외상 특이적 증상이 동반되어 범불안장애로 보기 어렵습니다.
[임상적 의의]
급성스트레스장애를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치료받지 않은 급성스트레스장애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심각한 외상후 고통을 보이는 대상자를 선별하여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는 근거가 됩니다
[1]. 간호 실무에서는 외상 후
1개월 이내에 나타나는 침습적 회상, 회피, 과각성, 해리 증상을 면밀히 사정하고, 증상 지속 기간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진단 및 간호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