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정답 해설
정답은 5. 공황장애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특정 상황과 무관하게 갑자기 시작해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르는 심계항진과 공포가 반복”된다는 표현은 공황발작(panic attack)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공포나 불편감이 수 분 내에 최고조에 이르는 것이 핵심이며, 심계항진, 빈맥, 발한, 떨림, 호흡곤란, 질식감, 흉통, 어지러움, 비현실감,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의 신체 증상 및 인지 증상이 동반됩니다[4]. 이러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예기불안)이나 발작과 관련된 부적응적 행동 변화가 동반될 때 공황장애(panic disorder)로 진단합니다.
보기별 감별 포인트
보기핵심 임상 특징문제와의 차이1. 범불안장애여러 사건이나 활동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불안이 만성적이고 광범위하며, 갑작스러운 발작 형태로 최고조에 이르지 않음2. 광장공포증빠져나가기 어렵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장소·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회피특정 장소나 상황에 대한 공포가 중심이며, 공황발작 자체가 진단의 핵심은 아님3. 사회불안장애타인의 관찰이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현저한 두려움과 회피사회적 상황이라는 특정 유발 요인이 있으며, 발작이 상황과 무관하게 발생하지 않음4. 질병불안장애심각한 질병에 걸렸거나 걸릴 것이라는 집착과 건강 관련 과도한 걱정신체 감각을 질병의 증거로 해석하는 인지적 특징이 중심이며, 발작적 공포가 핵심이 아님5. 공황장애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발작에 대한 예기불안이나 부적응적 행동 변화가 동반됨문제에서 제시한 증상과 가장 일치함
공황발작의 진단적 특징
공황발작은 특정 촉발 요인 없이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수 분 이내에 증상이 급격히 최고조에 이르는 것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공포 에피소드로, 빈맥(tachycardia), 빠른 호흡(rapid breathing), 발한(sweating)과 같은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4]. 문제에서 언급된 심계항진(palpitation)은 공황발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각성 증상 중 하나이며, 이러한 신체 감각이 공포와 결합되어 발작이 더욱 증폭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공황발작은 그 자체로는 정신장애 진단명이 아니며,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예기불안이나 회피 행동이 동반될 때 공황장애로 진단됩니다. 문제에서 “반복될 때”라는 표현이 공황장애 진단의 중요한 단서입니다. 단 한 번의 공황발작만으로는 공황장애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임상적 의의와 간호 적용
공황장애는 청소년의 1~3%에서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1].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의 1차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CBT)가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치료제(DTx)와 같은 접근성 높은 중재도 연구되고 있습니다[2]. 간호사는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대상자에게 발작 중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과호흡으로 인한 호흡성 알칼리증을 예방하기 위해 느린 호흡을 유도하며, 발작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중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중증도를 평가할 때는 공황장애 심각도 척도-자기보고형(PDSS-SR)과 같은 도구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공황장애의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도구로, 임상 현장에서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됩니다[3]. 공황발작의 신체 증상은 심근경색,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혈당, 카페인 중독 등 의학적 상태와 유사할 수 있으므로, 초기 평가에서 감별이 필요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A randomised controlled feasibility study of brief cognitive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PANic Disorder in Adolescents (PANDA).RCT/임상시험Waite P, Sutton R, Percy R, Clark DM, Maratchi L, Jeavons M, Shipp L, Violato M, PANDA team. (2026) · DOI: 10.1017/s1352465826101349[2]Efficacy and safety of a mobile app-based, flexible-schedule digital therapeutic intervention versus psychoeducation for panic disorder: An open-label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ang DH, Hwang H, Kim DS, Kim H, Kwak S, Kim C, Choi SH. (2026) · DOI: 10.1016/j.invent.2026.100977[3]Preliminary Psychometric Properties of Panic Disorder Severity Scale-Self-Report Version: Validity, Reliability, and the Cut-Off Point in Persian Clinical Samples.일반논문Akhavan-Abiri F, Shaeiri MR, Farahani H, Taghva A. (2026) · DOI: 10.1002/brb3.71524[4]Prevalence and predictors of panic attacks among reproductive-age females among the attendees of primary health centers of Abha, Saudi Arabia.일반논문Al Saleh M, Alshammary Z, Alsaif BA, Alzubaidi FH, Bawazeer DM, Al-Asmari B, Alahmari M. (2025) · DOI: 10.4103/jehp.jehp_2026_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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