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 양육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에게는 가해자와의 동일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학대 피해 아동이 성장하여 가해자의 행동 패턴을 무의식적으로 재현하는 기전이다.
초기 아동기의 애착 외상은 명시적 기억 흔적 없이도 지속적인 조절 장애 패턴으로 남을 수 있어, 성인이 된 후 유사한 관계 상황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된다.
아동기 외상은 성인기의 정신 건강 문제, 특히 자살 사고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므로, 학대 피해 경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정신 건강 선별이 필요하다.
폭력적 양육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를 단순히 비난하지 말고, 그 이면에 있는 미해결된 외상 경험을 탐색하고 지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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