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약을 복용하는 노인이 어지럼과 낙상을 반복하면, 진정·항콜린 약물의 중복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 다약제복용은 단순히 약 개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낙상·섬망·신손상을 동반하는 예측 가능한 위험 상태로 관리해야 한다.
노인은 약동학·약력학 변화로 약물상호작용과 약물유해반응에 취약하다. 진정제나 항콜린성 약물은 중추신경억제, 기립성 저혈압,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해 낙상의 직접 원인이 된다.
환경 요인(조명·바닥), 감각 저하(시력·청력), 근력 저하를 평가하기 전에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목록을 검토한다. 응급실 노인 연구에서도 약사 주도의 약물 조정이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어지럼을 단순 노화나 환경 탓으로 돌리지 말고, 진정·항콜린 약물 중복을 반드시 배제한다. 약물 검토 없이 환경 개선이나 운동 처방만 하면 낙상이 재발할 수 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