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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0
문제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노인이 어지럼과 낙상을 반복할 때 우선 확인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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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노인의 반복 낙상에서는 진정제나 항콜린 작용 약물의 중복 처방이 가장 흔하고 교정 가능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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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노인, 즉 다제약물복용(polypharmacy) 상태에서 어지럼과 낙상이 반복될 때는 환경이나 단일 감각기능 저하보다 약물 자체가 어지럼과 낙상의 직접 원인인지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노인은 나이에 따른 약동학·약력학적 변화와 여러 만성질환 동반으로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 ADR) 위험이 높습니다 [3][4]. 특히 진정 작용이나 항콜린 작용을 가진 약물이 중복되면 어지럼, 기립성 저혈압, 인지기능 저하, 보행 불안정이 유발되어 낙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2][4].

왜 진정·항콜린 약물 중복을 우선 확인할까
노인의 어지럼은 심혈관계, 대사성, 신경계 원인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약물 부작용(medication side effects)은 비교적 흔하고 교정 가능한 원인입니다 [1]. 특히 항콜린 약물은 중추신경계에서 아세틸콜린 작용을 차단하여 졸림, 주의력 저하, 섬망, 어지럼을 일으키고, 진정 약물은 중추신경 억제를 통해 균형 유지와 반응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두 계열 약물이 함께 쓰이면 효과가 더 강해져 낙상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합니다 [2]. 노인은 간 대사와 신장 배설 능력이 감소하고 체지방 증가로 지용성 약물의 작용 시간이 길어지므로, 젊은 성인보다 같은 용량에서도 약물유해반응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3][4].

노인 약물유해반응의 진행 경로
노인의 약물유해반응은 초기에는 가벼운 어지럼이나 졸림 같은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상, 골절, 입원, 기능 저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따라서 어지럼과 낙상이 반복될 때는 핵심! 단순히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것이 아니라,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목록 전체를 검토하여 진정·항콜린 성분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약물 조정(medication reconciliation)과 부적절 약물 사용(inappropriate medication use) 선별의 출발점입니다 [3].

확인 항목임상적 의미어지럼·낙상과의 연관진정 약물 중복중추신경 억제 효과가 더해져 졸림과 반응 속도 저하를 유발균형 유지 실패, 보행 불안정, 낙상 위험 증가항콜린 약물 중복아세틸콜린 차단으로 인지기능 저하와 어지럼을 유발주의력 저하와 기립성 어지럼으로 낙상 위험 증가수분 섭취량·식사량탈수나 저혈량 여부를 평가하는 데 필요기립성 저혈압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약물 중복보다 우선순위가 낮음병실 조명·바닥 미끄럼낙상의 외부 환경 요인낙상 예방에는 중요하지만 반복적 어지럼의 직접 원인은 아님시력·청력 저하감각기능 저하로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음어지럼 자체를 설명하기는 어려움근력·균형감각 저하노인 낙상의 주요 신체 요인약물유해반응으로 인한 어지럼이 균형감각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음

간호 실무에서의 적용
노인 환자가 여러 약을 복용 중이고 어지럼과 낙상을 반복한다면, 활력징후와 기립성 저혈압 평가와 함께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의 성분을 검토하여 진정·항콜린 약물이 중복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항히스타민제, 수면제, 일부 진통제, 방광 과민성 약물, 일부 항우울제 등에서 항콜린 작용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검토 결과는 의사·약사와 공유하여 용량 조절이나 중단, 대체 약물로의 변경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노인 약물요법 최적화의 핵심 전략입니다 [2][3]. 혼동 주의! 낙상 예방을 위한 환경 점검(조명, 바닥)이나 운동 중재(근력, 균형)도 중요하지만, 반복적 어지럼이라는 증상의 원인을 약물에서 찾는 것이 우선순위에서 앞섭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Evaluation of orthostatic dizziness and lightheadedness in older adults: symptoms not to be taken lightly.일반논문Blitshteyn S. (2026) · DOI: 10.3389/fneur.2026.1803374[2]Silent Dangers in Elderly Pharmacotherapy: The Interplay of Polypharmacy, Multimorbidity, and Drug Interactions.일반논문Ngcobo NN. (2025) · DOI: 10.1111/jep.70283[3]Identifying and Resolving Drug-Related Problems in Geriatric Patients.일반논문Peterson ME, Stollings JL, Ely EW. (2026) · DOI: 10.1177/00185787251414339[4]Adverse Drug Reaction Trajectories in Older Adults: From Pharmacological Vulnerability to Clinical Complexity.일반논문Lauretani F, Testa C, Salvi M, Zucchini I, Merolla A, Rovere-Querini P, Maggio M. (2026) · DOI: 10.3390/ijerph23070849

임상 시나리오

노인 다제약물복용 환자의 낙상 위험 약물 선별어지럼·낙상 반복 시 진정·항콜린 약물 중복 확인이 최우선

노인이 여러 약물을 복용하면서 어지럼과 낙상이 반복되면, 환경이나 감각기능보다 약물유해반응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특히 진정 약물과 항콜린 약물의 중복은 중추신경 억제와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여 낙상 위험을 크게 높인다.

약물 검토 시 Beers 기준이나 STOPP/START 기준을 활용하여 노인에게 부적절한 약물을 선별한다.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의 성분명을 확인하고, 서로 다른 처방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에 같은 계열 약물이 중복되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약물 조정 시에는 기립성 저혈압 평가를 함께 시행한다. 누운 자세와 선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여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판단한다.

주의

진정·항콜린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증상이나 기저 질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처방의와 협의하여 단계적 감량을 계획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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