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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0
문제

황달과 오한, 우상복부 통증이 함께 나타나며 혈압이 떨어지는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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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담도 폐색에 감염이 겹친 급성 담관염이므로 항생제를 시작하고 막힌 담도를 신속히 열어 배액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초고난도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황달·오한·우상복부 통증의 3대 징후(샤르코 3징후, Charcot triad)가 함께 나타나고 혈압까지 떨어지는 양상은 급성 담관염(acute cholangitis)이 패혈성 쇼크(septic shock)로 진행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정체되고 담도 내압이 상승하면서 세균이 혈류로 역류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혈압 저하는 전신 염증 반응이 심해져 혈관 확장과 체액 재분배가 일어난 결과입니다[1]. 이 상황은 Tokyo Guidelines에서 Grade III(중증) 급성 담관염으로 분류되며, 즉각적인 장기 지지와 함께 항생제 투여와 담도 배액을 신속히 병행해야 합니다[2].

핵심! 혈압이 떨어지는 중증 담관염에서 담도 배액은 단순한 보조 처치가 아니라 감염원을 제거하는 근본적 치료(source control)입니다. 막힌 담도를 뚫어 고인 감염성 담즙을 밖으로 빼내지 않으면 항생제만으로는 사망률을 낮추기 어렵습니다.

중증도기준처치 원칙Grade I (경증)장기 부전 없음항생제 중심 초기 치료, 비반응 시 배액 고려Grade II (중등도)백혈구 이상, 고열, 고령 등항생제와 함께 조기 담도 배액Grade III (중증)혈압 저하 등 장기 부전 동반장기 지지 + 항생제 + 긴급 담도 배액

위 표는 TG13/TG18의 중증도 분류와 처치 원칙을 요약한 것입니다[2]. 혈압이 떨어지는 환자는 Grade III에 해당하므로, 혈역학적 안정화를 시도하면서도 담도 배액을 미루지 말고 응급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급성 담낭염(cholecystitis)과 급성 담관염(cholangitis)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감염 위치와 응급 처치의 초점이 다릅니다. 담낭염은 담낭에 국한된 염증이라 수술 시기를 조율할 여지가 있는 반면, 담관염은 담관 내 감염이 전신으로 퍼지기 쉬워 배액이 더 시급합니다. 황달이 뚜렷하고 혈압이 떨어지는 양상은 담관염에 훨씬 가깝습니다.

담도 배액 방법으로는 내시경적 담도 배액(endoscopic biliary drainage)과 경피경간 담도 배액(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PTBD)이 있습니다. Lai 등의 무작위 연구에서는 중증 급성 담관염 환자에서 응급 수술보다 내시경적 배액을 먼저 시행한 군의 예후가 더 좋았고[3], Pessa 등의 연구에서도 항생제와 함께 경피적 배액을 시행했을 때 패혈증이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4]. 즉, 배액 경로는 환자 상태와 시설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항생제 단독이 아니라 배액을 함께 하는 것이 중증 담관염 치료의 원칙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경구 담즙산 용해제(1번)는 담석의 용해를 목적으로 하는 만성적·선택적 치료이며 감염과 쇼크가 진행 중인 급성기에는 적응증이 아닙니다. 저지방 식이와 관찰(3번)은 경미한 담낭 증상에서나 고려할 수준이고, 진통제만 주고 외래 추적(4번)은 패혈증 진행을 놓칠 위험이 큽니다. 담낭절제술 일정을 잡는 것(5번)은 담낭염에서 고려할 수 있으나, 혈압이 떨어지는 담관염에서는 수술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응급 배액이 우선입니다[2][3].참고 문헌 (논문 출처)[1]Tokyo Guidelines 2018: Initial Management of Acute Biliary Infection and Flowchart for Acute Cholangitis가이드라인Fumihiko Miura, Kohji Okamoto, Tadahiro Takada, Steven M. Strasberg, Horacio J. Asbun, Henry A. Pitt (2017) · DOI: 10.1002/jhbp.509[2]TG13 flowchart for the management of acute cholangitis and cholecystitis일반논문Fumihiko Miura, Tadahiro Takada, Steven M. Strasberg, Joseph S. Solomkin, Henry A. Pitt, Dirk J. Gouma (2013) · DOI: 10.1007/s00534-012-0563-1[3]Endoscopic Biliary Drainage for Severe Acute Cholangitis일반논문Edward C.S. Lai, Francis P. T. Mok, Eliza S. Y. Tan, Chung‐Mau Lo, Sheung-tat Fan, Kok-tjang You (1992) · DOI: 10.1056/nejm199206113262401[4]The Treatment of Acute Cholangitis일반논문Mark E. Pessa, Irvin F. Hawkins, Stephen B. Vogel (1987) · DOI: 10.1097/00000658-198704000-00008

임상 시나리오

중증 급성 담관염 응급 처치샤르코 3징후와 쇼크가 동반된 환자의 접근

혈압 저하를 동반한 급성 담관염은 Tokyo Guidelines Grade III에 해당하며, 항생제 투여와 담도 배액을 지체 없이 병행해야 한다.

담도 배액은 감염원을 제거하는 근본적 치료로, 내시경적 담도 배액 또는 경피경간 담도 배액을 환자 상태와 시설 여건에 따라 선택한다.

주의

항생제 단독으로는 사망률을 낮추기 어렵다. 혈역학적 안정화를 시도하더라도 담도 배액을 미루지 말고 응급으로 시행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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