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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0
문제

기관내관 흡인 도중 맥박이 분당 40회로 떨어진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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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흡인 중 서맥은 미주신경 자극과 저산소증 때문이므로 즉시 흡인을 중단하고 산소를 공급해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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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기관내관 흡인은 기도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해 중환자실에서 일상적으로 시행하는 처치지만, 환자에게는 상당한 생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흡인 카테터가 기관 내로 들어가 자극을 주는 순간부터 미주신경 반사가 유발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서맥과 혈압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의 환자는 흡인 도중 맥박이 분당 40회로 떨어졌는데, 이는 정상 성인 맥박(60~100회/분)보다 현저히 낮은 서맥(bradycardia) 상태입니다. 흡인 중 발생하는 서맥은 대개 기도 점막의 기계적 자극이 미주신경(vagus nerve)을 항진시켜 동방결절의 자동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흡인 자극이 지속되는 한 미주신경 항진도 계속되므로, 가장 먼저 자극원인 흡인을 중단해야 서맥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흡인을 멈춘 직후에는 환자에게 고농도 산소(100% O2)를 공급해야 합니다. 흡인 과정 자체가 기도 내 음압을 유발하고 일시적으로 환기-관류 불균형을 악화시켜 저산소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거 자료 [1]은 기계환기 환자에서 기관내관 흡인의 부작용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하면서, 흡인 전후 산소화 전략과 흡인 시간 단축 같은 실무 지침 적용이 부작용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서맥과 저산소혈증은 서로를 악화시키는 관계이므로, 흡인 중단과 산소 공급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최우선 중재입니다. 근거 자료 [3]에서도 신생아 기관내관 흡인 중 생리적 변수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흡인이 여러 신체 계통에 걸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비록 신생아 대상 연구이지만, 흡인이라는 처치가 단순히 기도 분비물 제거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계와 호흡계에 동시에 부담을 준다는 원리는 성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혼동 주의! 아트로핀은 미주신경성 서맥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지만, 흡인 중 발생한 서맥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중재는 아닙니다. 아트로핀 투여를 준비하기 전에 먼저 유발 자극을 제거하고 산소화를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약물 투여는 그 이후에도 서맥이 지속되거나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할 때 의사 처방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핵심! 흡인압을 낮추거나 흡인관을 더 깊이 넣는 행위는 자극을 지속시키거나 오히려 강화할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흡인압은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20~150 mmHg 이하로 유지하되, 서맥이 발생한 시점에서는 압력 조절보다 흡인 자체를 멈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침상머리를 낮추는 것도 흡인 중 발생한 저산소증이나 혈역학적 불안정 상태에서 오히려 정맥 환류와 호흡 역학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근거 자료 [2]는 급성 뇌손상 환자에서 기관내관 흡인 중 두개내압 상승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적·비약물적 전략을 다루면서, 흡인 전 충분한 산소화와 진정 조절, 흡인 시간 최소화 같은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뇌손상 환자에 국한된 내용이지만, 흡인 전 산소화와 흡인 시간 단축이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을 줄이는 공통 원칙임을 뒷받침합니다. 근거 자료 [4]에서도 수술 후 환아의 기관내관 흡인 중 뇌산소화와 심혈관계 혈역학 변화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하여, 흡인이 전신 관류와 조직 산소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처럼 흡인은 단일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계와 신경계를 아우르는 전신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처치 중단과 산소 공급이 최우선 원칙이 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Decreasing the Adverse Effects of Endotracheal Suctioning During Mechanical Ventilation by Changing Practice일반논문Salvatore Maurizio Maggiore, François Lellouche, Claudia Pignataro, Emmanuelle Girou, Bernard Maître, Jean-Christophe M. Richard (2013) · DOI: 10.4187/respcare.02265[2]Pharmacologic and non-pharmacologic strategies to prevent intracranial pressure surges during endotracheal suctioning in acute brain injury: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Jolly S, Paliwal S, Lokhandwala R, Gadepalli A, Jangra K, Samagh N, Lele AV, Avitsian R. (2026) · DOI: 10.1186/s12871-026-03615-3[3]Physiological Effects of Endotracheal Suctioning in Neonates: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일반논문Harshitha UK, Leslie SL, Jayashree P, Samruddha SP, Reema DS, Nayanatara AK. (2025) · DOI: 10.7417/ct.2025.5298[4]Cerebral Near-Infrared Spectroscopy and Electrical Cardiometry During Endotracheal Suction in Ventilated Infants Following Surgery: A Feasibility Study.일반논문Nissen M, Tröbs RB. (2025) · DOI: 10.3390/life15060901

임상 시나리오

기관내관 흡인 중 서맥 대처흡인 관련 미주신경 반사의 즉각적 중재

흡인 중 서맥 발생 시 흡인을 즉시 중단하고 100% 산소를 공급한다. 서맥은 기도 점막 자극으로 인한 미주신경 반사가 주원인이며, 자극이 지속되는 한 악화될 수 있다.

흡인 전후 산소화 전략과 흡인 시간 최소화가 부작용 감소에 효과적이다. 흡인압은 성인 기준 120~150 mmHg 이하로 유지하되, 서맥 발생 시 압력 조절보다 흡인 중단이 우선이다.

주의

아트로핀은 미주신경성 서맥에 사용 가능하나 일차 중재가 아니다. 유발 자극 제거와 산소화 회복 후에도 서맥이 지속되거나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할 때 의사 처방에 따라 고려한다. 흡인관을 더 깊이 넣거나 침상머리를 낮추는 행위는 금기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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