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Cr 비가 20:1 초과(예: 25:1)이면 신전성 고질소혈증을 강하게 시사한다. 유효순환혈액량 감소로 근위세뇨관에서 수분과 나트륨 재흡수가 항진되면 요소도 수동적으로 함께 재흡수되어 BUN이 크레아티닌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한다.
급성 세뇨관괴사(ATN)로 진행하면 세뇨관 상피세포 괴사로 요소 재흡수 능력이 소실되어 BUN/Cr 비가 10~15:1로 낮아진다. 신후성 폐색은 BUN과 Cr이 비슷한 비율로 상승하고, 사구체신염과 조영제 신독성도 BUN/Cr 비 상승이 특징적이지 않다.
BUN/Cr 비 단독으로는 신전성과 ATN을 완벽히 감별할 수 없다. 고령, 스테로이드 사용, 위장관 출혈, 고단백 식이, 조직 괴사 등이 BUN을 독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소변 나트륨, FENa, 소변 삼투압, 요침사 검사를 종합하여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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