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정맥으로 비경구영양액을 주입할 때는 중심정맥용 영양액과 달리 삼투압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용액을 사용하더라도 정맥벽 자극과 혈당 변동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입 속도와 환자 상태를 일정하게 감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비경구영양은 단순한 수액 공급이 아니라 고농도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이 혼합된 영양 치료이므로, 갑작스러운 속도 변화는 고혈당이나 저혈당 같은 대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초정맥 카테터는 중심정맥 카테터보다 카테터 실패(catheter failure) 발생률이 높고, 신생아나 영아에서는 혈관이 가늘고 예민해 일정한 속도로 주입하지 않으면 정맥염이나 침윤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1]. 따라서 혈당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처방된 주입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간호중재가 가장 적절합니다.
보기 1번은 늦어진 양을 보충하기 위해 속도를 빠르게 올리는 행위로, 비경구영양액에는 고농도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어 주입 속도를 갑자기 올리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삼투압 변화로 정맥 내피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말초정맥 카테터는 중심정맥 카테터보다 혈류량이 적은 말초 혈관에 위치하므로, 빠른 속도로 고삼투압 용액을 주입하면 정맥염과 침윤 같은 카테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1][3]. 비경구영양은 정해진 시간에 걸쳐 천천히 일정하게 주입해야 안전하며, 밀린 양을 한꺼번에 보충하는 방식은 대사 부담과 혈관 손상을 동시에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기 2번은 영양액 주입선으로 다른 약물을 함께 투여하는 행위로, 비경구영양액은 성분 조성이 복잡하고 다른 약물과 혼합 시 물리화학적 불안정성이나 침전이 생길 수 있어 단독 주입선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더구나 말초정맥 카테터는 중심정맥 카테터보다 내강이 좁고 주입선에 여러 약물을 연결하면 주입 속도가 불안정해지거나 카테터 폐색 위험이 커집니다. 말초정맥 카테터 합병증 예방을 위한 표준 지침에서도 불필요한 연결을 줄이고 카테터 관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3]. 영양액과 약물을 같은 선으로 주입하면 영양액의 주입 속도가 약물 주입에 따라 변동되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기 3번은 개봉한 영양액을 24시간 넘게 사용하는 행위로, 비경구영양액은 포도당과 아미노산, 지질이 포함되어 있어 미생물 오염과 증식 위험이 높습니다. 개봉 후에는 무균 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균이 증식할 수 있고, 말초정맥 카테터를 통해 오염된 영양액이 주입되면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이나 정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말초정맥 카테터의 합병증에는 감염성 요인도 포함되며, 카테터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입액과 주입 세트의 교환 시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개봉한 영양액은 처방과 병원 지침에 따라 정해진 시간 안에 사용하고, 남은 용액은 폐기해야 합니다.
보기 5번은 주입이 끝나면 즉시 중단하고 관을 제거한다는 내용으로, 비경구영양 주입이 끝났다고 해서 무조건 카테터를 바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카테터는 환자의 정맥 확보 상태와 추가 수액이나 약물 투여 필요성, 카테터 삽입 기간과 합병증 징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다만 말초정맥 카테터는 중심정맥 카테터보다 수명이 짧고 합병증 발생률이 높으므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카테터는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3]. 그러나 비경구영양이 끝났다는 이유만으로 즉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판단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유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답인 보기 4번은 혈당 감시와 일정한 주입 속도 유지로, 비경구영양을 말초정맥으로 투여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간호중재입니다. 비경구영양액에는 포도당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주입 중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신생아나 영아는 당 대사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혈당 변동에 취약합니다. 신생아 대상 비경구영양의 실행 가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비경구영양을 제공할 때 대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을 포함한 생화학적 지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또한 말초정맥 카테터는 중심정맥 카테터보다 카테터 실패 위험이 높으므로, 주입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혈관 내피에 가해지는 삼투압 자극을 최소화하고 카테터 관련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1]. 비경구영양 주입 중에는 주입 펌프를 사용하여 처방된 속도로 정확하게 주입하고, 혈당을 정해진 시간에 측정하여 고혈당이나 저혈당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안전한 간호의 핵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peripheral intravenous catheter failure in Japanes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and growing care units: a multicenter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Yamamoto S, Murayama R. (2026) · DOI: 10.20407/fmj.2025-027
- [2]
Feasibility of neonatal intravenous nutrition for the management of gastroschisis in sub-Saharan Africa.일반논문Wright N, Alberti P, Olaiya A, Abantanga F, Abdul-Mumin A, Amoah M, Appeadu-Mensah W, Bokhary Z, Bvulani B, Mulewa M, Nandi B, Nimako B, Sama Philipo G, Tabiri S, Yifieyeh A, Arnold K, Greenough A, Sevdalis N, Leather A, Naik S, Ade-Ajayi N. (2026) · DOI: 10.1136/wjps-2025-001133
- [3]
Peripheral Intravenous Catheter Complications: A Comparative Analysis of 6 Reference Documents.일반논문Mussa B, Cortés Rey N, van Loon FHJ, Munoz Mozas G, Piriou V. (2026) · DOI: 10.1097/nan.000000000000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