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은 치료 범위(therapeutic range)가 좁은 약물입니다. 치료 농도는 보통
0.6~1.2 mEq/L이며,
1.5 mEq/L를 넘으면 중독(toxicity)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대상자의 혈중농도는
2.1 mEq/L로 중등도 이상의 중독 상태에 해당합니다
[1][2].
리튬 중독의 임상 양상
손 떨림(tremor), 구토, 심한 설사, 운동실조(ataxia)로 보이는 걸음 이상은 리튬 중독에서 흔히 나타나는 신경계 및 위장관계 증상입니다. 리튬은 세포막의 나트륨 통로를 통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데, 중독 농도에서는 중추신경계 전반의 신경전달을 억제하고 위장관 점막을 직접 자극하여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운동실조나 근육 경련 같은 신경학적 증상은 중증 중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1][3].
왜 즉시 투약 중단과 보고가 우선인가
리튬은 치료 범위가 좁아 약물 농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중독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1][2]. 혈중농도
2.1 mEq/L은 단순히 용량을 줄여서 관찰할 수준이 아닙니다. 신경계 증상(걸음 이상)이 이미 나타났으므로, 투약을 계속하면 의식 저하, 발작, 심하면 사망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약 중단과
즉시 보고가 가장 우선적인 간호행위입니다
[1][3].
오답을 고르는 이유
1번(복용량 절반으로 조절)은 의사 처방 없이 간호사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고, 중독 증상이 뚜렷한 상황에서는 감량보다 중단이 우선입니다.
3번(수분 섭취 제한)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리튬은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수분을 제한하면 농도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4번(저염식 교육)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나트륨 섭취가 줄면 신장의 나트륨 재흡수가 증가하면서 리튬 재흡수도 함께 늘어나 혈중농도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번(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관찰)은 중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1][3].
임상 실무 포인트
리튬을 복용하는 대상자에게는 정기적인 혈중농도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또한 NSAIDs는 신장의 리튬 청소율(clearance)을 감소시켜 혈중농도를 올릴 수 있으므로, 리튬 복용 중에는 진통제 선택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실습에서 리튬 복용 대상자가 위장관 증상이나 손 떨림, 보행 이상을 호소한다면 단순한 부작용으로 넘기지 말고 혈중농도 확인과 함께 즉시 보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Lithium Toxicity일반논문Slubicki M, Avula A, Schaffer DH, Swoboda HD. (2026)
- [2]
Lithium Toxicity or Alcohol Withdrawal?일반논문Nagpal T, Baker T, Farooqui AS. (2026) · DOI: 10.7759/cureus.110838
- [3]
Unintentional Lithium Toxicity in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A Literature Review of Case Reports.케이스리포트Almeida de Souza Silva L, de Andrade Agostinho L. (2026) · DOI: 10.1097/jcp.0000000000002236
- [4]
Severe Lithium Toxicity Following Concurrent Lithium and Nabumetone Use in a Patient With Bipolar I Disorder: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Hower MR, Agud H, Padala PR. (2026) · DOI: 10.7759/cureus.11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