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이뇨제와 티아지드계 이뇨제는 칼륨 배설을 증가시켜 장기 복용 시 저칼륨혈증을 유발한다. 혈청 칼륨이 낮아지면 근육세포막이 과분극되어 활동전위 발생이 어려워지고, 초기 증상으로 전신 위약과 다리경련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뇨제 복용 중 위약이나 경련을 호소하면 혈청 칼륨을 우선 확인한다. 저칼륨혈증이 확인되면 칼륨 보충과 함께 이뇨제 용량 조절 또는 칼륨보존이뇨제 병용을 고려한다.
중증 저칼륨혈증은 심실세동 등 치명적 부정맥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단순 근육 증상처럼 보여도 칼륨 수치 확인을 미루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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