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췌장염 초기에는 금식을 통해 음식물이 위·십이지장으로 들어갈 때 분비되는 콜레시스토키닌과 세크레틴 자극을 차단하여 췌장 효소 분비를 줄인다. 이는 자가소화 진행을 막고 췌장을 쉬게 하는 pancreatic rest가 목적이다.
금식 기간 동안에는 수액 요법으로 혈관내 용적을 유지하고,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한다. 경증 환자는 통증이 호전되고 아밀라아제·리파아제 수치가 감소하면 24~48시간 이내에 경구 섭취를 재개할 수 있다.
금식 중에도 저혈량증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액과 전해질을 적극 보충해야 하며, 장기간 금식 시 영양 지원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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