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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아 질환
문제

5세 남아가 잦은 넘어짐과 계단 오르기 어려움으로 내원하였다. 종아리가 비대해져 있고,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 손으로 몸을 짚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혈중 크레아틴키나아제가 현저히 상승되어 있다. 이 아동의 물리치료 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뒤센형 근이영양증은 근섬유막의 디스트로핀 결핍으로 근육이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이다. 고강도 저항운동이나 과도한 피로는 근육 손상을 악화시키므로,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가동범위 운동과 저강도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①③④⑤는 근손상을 유발하거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근거] 뒤센형 근이영양증에서 과도한 저항운동·편심성 운동은 근섬유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이며, 가동범위 운동과 저강도 활동이 권장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세 남아가 계단 오르내리기를 힘들어하고, 바닥에서 일어날 때 두 손으로 자신의 다리를 짚고 몸을 밀어 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종아리가 비정상적으로 굵어 보인다.…

심화 해설

Duchenne muscular dystrophy(DMD)는 디스트로핀(dystrophin) 단백 결핍으로 인해 근섬유막이 반복적인 수축 손상에 취약해지는 진행성 X-연관 신경근 질환이다. 제시된 5세 남아의 잦은 넘어짐, 계단 오르기 어려움, 종아리 비대(가성비대), Gower 징후(누운 자세에서 손으로 몸을 짚고 일어남), 혈중 크레아틴키나아제(CK) 현저한 상승은 DMD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에 해당한다. DMD에서 근섬유막은 기계적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과도한 편심성 수축이나 고강도 부하가 가해지면 근섬유 손상과 괴사가 가속화된다. 따라서 물리치료 중재의 핵심 원칙은 과사용 손상(overuse injury)을 피하면서 관절 가동범위와 기능적 활동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보기 1번의 과도한 피로를 피한 가동범위 운동은 DMD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중재이다. DMD에서는 근력 약화와 함께 근단축, 특히 발목 족저굴곡근과 슬괵근의 구축이 진행되므로, 능동 및 수동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신장 운동이 구축 예방과 보행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다만 근섬유 손상을 유발하지 않도록 저강도로 시행하고 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해야 한다. 근거 자료 [1]의 RCT에서도 DMD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조화된 물리치료 프로그램에 스트레칭(stretching)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s)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가동범위 유지와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표준적 접근임을 뒷받침한다.

오답을 살펴보면, 보기 3번의 등척성 운동을 이용한 근비대 촉진은 DMD에서 근비대 자체를 목표로 삼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등척성 운동은 관절 움직임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근활성도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DMD의 병태생리상 근비대를 유도하는 것은 디스트로핀 결핍 상태에서 오히려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된 중재 목표로 삼지 않는다. 보기 2번의 경사대에서 장시간 서기 훈련은 체중 부하를 통한 골밀도 유지와 하지 신전근의 신장을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장시간의 체중 부하는 근피로와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DMD 아동에게 부적절하다. 보기 4번의 트레드밀 최대 속도 달리기와 보기 5번의 고강도 저항성 근력 강화 운동은 모두 고강도 부하를 통해 근섬유 손상과 CK 상승을 악화시킬 수 있어 DMD 중재에 금기이다. 근거 자료 [4]에서도 DMD에서 운동 강도 처방이 제한적인 이유로 수축 유발 손상(contraction-induced damage)에 대한 우려를 명시하고 있으며, 유산소 운동조차 심박수 기반으로 강도를 신중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s of Virtual Reality Versus Whole-Body Vibration on Muscle Strength and Balance in Children with Duchenne Muscular Dystroph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Ali MS, Usama M. (2026) · DOI: 10.1177/10538135261473293
  • [4]
    Evaluation of a control paradigm allowing heart rate guided rehabilitative exercise for boys with Duchenne muscular dystrophy.일반논문Stubbs K, Bomma M, Lott DJ, Griffis E, Sweatland HM, Makumi WA, Coppola JA, Shih R, Sweeney HL, Dixon W, Taivassalo T. (2025) · DOI: 10.1186/s12984-025-01809-3

임상 시나리오

DMD 물리치료 중재 원칙과사용 손상을 피하면서 기능 유지하기

Duchenne 근이영양증은 디스트로핀 결핍으로 근섬유막이 수축 유발 손상에 취약하므로, 중재의 최우선 원칙은 과사용 손상을 피하는 것이다. 저강도능동 및 수동 관절가동범위 운동신장 운동이 발목 족저굴곡근과 슬괵근 구축을 예방하고 보행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운동 강도는 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범위로 조절해야 하며, 등척성 수축은 관절 움직임 없이 근활성도를 유지하는 보조적 방법으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조차 심박수 기반으로 강도를 신중하게 처방해야 한다.

주의

고강도 저항성 운동, 최대 속도 달리기, 장시간 체중 부하는 근섬유 손상과 CK 상승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이다. 근비대를 목표로 한 등척성 운동도 디스트로핀 결핍 상태에서는 손상 위험을 높이므로 주된 중재 목표로 삼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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