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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7세 뒤센형 근이영양증 남아가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지 못하고 발끝으로 걷는다. 이 소견의 가장 가능성 있는 원인은?

해설
뒤센형 근이영양증에서는 발목 발등 폄근보다 발바닥 굽힘근이 상대적으로 강해 아킬레스힘줄 구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발끝으로 걷는 자세가 나타난다. ① 발목 불안정성은 직접 원인이 아니다. ② 발바닥 굽힘근은 상대적으로 보존된다. ③ 발등 폄근은 약화되지 경직되지 않는다. ⑤ 무릎 폄근 약화는 보행 중 무릎 굽힘을 유발할 수 있으나 발끝 보행의 직접 원인은 아니다. 혼동 포인트: 발끝 보행은 근력 불균형으로 인한 구축의 결과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세 남아가 계단 오르내리기를 힘들어하고, 바닥에서 일어날 때 두 손으로 자신의 다리를 짚고 몸을 밀어 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종아리가 비정상적으로 굵어 보인다.…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소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뒤센형 근이영양증의 발끝 보행과 아킬레스힘줄 구축

뒤센형 근이영양증 아동에게서 발끝으로 걷는 보행은 비교적 일찍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이 문항은 7세 아동이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지 못하고 발끝으로 걷는 원인을 묻고 있으며, 근력 약화와 구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지 확인합니다.

보기 4번 아킬레스힘줄의 구축이 정답입니다. 뒤센형에서는 근위부 근육과 발등 폄근이 약해지는 데 비해 종아리 근육은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되거나 가성비대를 보입니다. 이렇게 발바닥 굽힘 쪽 근육의 힘이 우세해지고 활동량이 줄면서 아킬레스힘줄과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발목이 위로 꺾이지 않는 구축이 생깁니다. 그 결과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고 발끝으로 걷게 됩니다. 아동은 약해진 무릎 폄근을 보상하려고 무게 중심을 앞으로 보내며 발끝 보행을 하기도 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발목관절의 불안정성 — 발끝 보행의 직접 원인은 불안정성이 아니라 구축으로 발목이 위로 꺾이지 않는 것입니다.

2번: 발바닥 굽힘근의 마비 — 발바닥 굽힘근이 마비되면 발끝으로 서기 어렵습니다. 뒤센형은 마비가 아니라 근육의 점진적 약화이며, 종아리 근육은 상대적으로 보존됩니다.

3번: 발등 폄근의 경직 — 뒤센형은 근육 자체의 질환으로 경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발등 폄근은 오히려 약해집니다.

5번: 무릎 폄근의 약화 — 무릎 폄근의 약화는 보행 중 무릎이 꺾이거나 계단 오르기가 어려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발뒤꿈치가 닿지 않는 소견의 직접 원인은 아닙니다.

임상 적용 관점

아킬레스힘줄 구축을 예방하려면 매일 종아리 근육의 부드러운 신장 운동, 야간 보조기, 적절한 신발과 자세 교육을 병행합니다. 신장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지속적으로 하고 근육을 과도하게 피로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구축이 심해지면 보행 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정기적으로 발목 가동 범위를 측정합니다. 시험에서는 ‘약해지는 근육’과 ‘짧아지는 근육’을 구분해서 외우는 것이 요령입니다. 약해지는 근육은 근위부와 발등 폄근이며, 짧아지는 쪽은 종아리와 아킬레스힘줄입니다.

종아리가 커 보이는 가성비대는 근육이 강하다는 뜻이 아니라 근섬유가 지방과 결합조직으로 대체된 결과입니다. 아동이 발끝으로 걷는다고 종아리가 튼튼해서라고 오해하지 말고, 구축 예방이 필요한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는 점이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구축이 일단 굳으면 되돌리기 어려워 초기부터 신장 운동을 일상에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약하면 뒤센형 아동의 발끝 보행은 발바닥 굽힘근 우세와 활동 감소로 생긴 아킬레스힘줄 구축 때문입니다. 근력 불균형이 구축을 만들고 구축이 보행 자세를 바꾼다는 흐름으로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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