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척추(특히 척수수막류) 환자는 출생 직후부터 반복적인 수술과 도뇨 관리로 라텍스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 감작 위험이 크다. 라텍스 알레르기의 유병률은 일반 소아의 1% 미만에 비해 이분척추 환자에서는 20~70%까지 보고된다.
초기 평가 시 고무풍선, 장갑, 카테터 등 라텍스 제품 접촉 후 두드러기, 혈관부종, 호흡곤란, 아나필락시스 병력을 반드시 확인한다. 의심되면 라텍스 특이 IgE 혈액검사 또는 피부단자시험을 시행한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확인된 환자에게는 비라텍스 장갑과 실리콘 카테터를 사용하고, 수술이나 시술 전 의료진 전체에 알레르기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라텍스 풍선이나 고무 제품이 있는 환경을 피하도록 보호자에게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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