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서 LVEF 35%는 수축기 기능 저하를 의미하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운동 시 호흡곤란이다. 이는 활동 중 산소 요구량 증가에 비해 좌심실이 충분한 심박출량을 만들지 못해 폐정맥압이 상승하고 폐울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환자가 호소하는 기좌호흡이나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은 좌심실 부전의 전형적 표현으로, 누운 자세에서 정맥 환류가 증가하여 폐울혈이 악화되는 기전이다. 반면 다리 부종, 목정맥 확장, 간 비대, 복수는 우심실 부전 또는 전신 울혈이 동반된 후기에 나타나는 징후다.
HFrEF 환자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이차성 폐고혈압과 우심실 부전이 발생하여 말초 부종이 동반될 수 있으나, 초기 평가에서 좌심실 기능 저하가 확인된 시점에는 호흡곤란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임을 기억해야 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