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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문제

70세 남성이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받았다. 폐기능검사에서 총폐용량이 예측치의 62%로 감소하고 FEV1/FVC 비는 0.84로 측정되었다. 다음 중 이 환자의 폐기능 소견으로 옳은 것은?

해설
총폐용량이 예측치의 80% 미만으로 감소하고 FEV1/FVC 비가 정상이거나 증가하면 제한성 환기장애로 판정한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실질의 섬유화로 폐유순도가 감소하여 폐용적이 줄어드는 대표적 제한성 질환이다. ③ 폐쇄성은 FEV1/FVC 비가 감소한다. ① 혼합성은 폐쇄와 제한이 함께 나타난다. ④ 총폐용량이 감소하였으므로 정상이 아니다. ② 과팽창은 폐쇄성 질환에서 총폐용량과 잔기용적이 증가하는 소견이다.
[근거] 제한성 환기장애는 총폐용량 감소와 정상 또는 증가된 FEV1/FVC 비를 보인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8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기침, 누런 가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청진에서 오른쪽 아래엽에 거품소리가 들리고, 흉부 X선에서 오른쪽 아래엽에 경화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심폐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특발성 폐섬유증과 제한성 환기장애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실질의 진행성 섬유화로 폐가 딱딱해지는 질환입니다. 폐가 잘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폐용적이 줄고, 이는 폐기능검사에서 총폐용량 감소로 확인됩니다. 이 문제는 질환의 병태생리와 폐기능검사 소견을 연결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보기 5번 제한성 환기장애가 정답입니다. 총폐용량이 예측치의 62%로 일반적인 기준인 80% 미만으로 줄어 있고, 비는 0.84로 정상이거나 증가한 범위입니다. 섬유화된 폐는 탄성 반동이 커서 날숨이 오히려 빠르게 이루어지므로 기류 제한은 없습니다. 이 두 소견의 조합이 제한성의 정의에 그대로 들어맞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혼합성 환기장애 — 혼합성은 폐쇄성과 제한성 소견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 환자는 비가 정상 이상이므로 폐쇄 요소가 없습니다.

2번: 과팽창 소견 — 과팽창은 폐쇄성 질환에서 총폐용량과 잔기용적이 늘어나는 소견입니다. 이 환자는 총폐용량이 줄어 있어 반대입니다.

3번: 폐쇄성 환기장애 — 폐쇄성은 FEV1/FVC 비가 감소합니다. 이 환자의 비는 0.84로 정상 이상입니다.

4번: 정상 폐기능 — 총폐용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므로 정상이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제한성 환기장애는 폐 실질 질환(폐섬유증, 간질성 폐질환), 가슴벽 질환(척추옆굽음증, 비만), 신경근육 질환(근위축가쪽경화증, 근디스트로피) 등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납니다. 공통점은 폐용적과 폐용량이 모두 줄고 폐나 가슴벽의 유순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폐섬유증 환자는 운동 시 쉽게 숨이 차고 산소포화도가 크게 떨어지므로 폐재활에서 운동 강도를 신중하게 정하고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제한성 질환의 예시와 수치 판독이 자주 나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숨이 차서 활동을 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근력과 체력이 떨어져 호흡곤란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폐재활은 이 악순환을 끊는 데 유용하며, 운동 중 산소포화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어 보충 산소의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휴식을 포함한 간헐적 운동을 설계합니다. 폐기능검사에서는 폐활량과 총폐용량이 줄고 폐확산능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폐 용적 감소와 가스교환 장애가 동반된다는 점을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이 문항의 핵심은 비가 높거나 정상인 상태에서 총폐용량이 줄어 있으면 제한성이라는 규칙입니다.

총폐용량 감소와 정상 또는 증가된 FEV1/FVC 비는 제한성 환기장애이며, 특발성 폐섬유증이 그 대표 질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제한성 환기장애 폐기능검사 해석IPF 환자의 TLC·FEV1/FVC 패턴 적용

특발성 폐섬유증(IPF)은 폐 실질의 탄성 반동 증가로 폐가 충분히 팽창하지 못해 제한성 환기장애가 나타난다. 폐기능검사에서 총폐용량(TLC)이 예측치의 80% 미만으로 감소하는 것이 핵심 진단 지표이며, FEV1/FVC 비는 0.7 이상으로 정상이거나 오히려 증가한다.

이 환자는 TLC가 예측치의 62%로 감소하고 FEV1/FVC 비가 0.84로 정상이므로, 제한성 환기장애로 해석한다. 제한성 장애에서는 FVC와 FEV1이 함께 감소하여 비율이 유지되므로, FEV1/FVC 비만으로는 정상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TLC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의

TLC 감소 없이 FEV1/FVC 비만 정상이면 제한성 장애를 배제할 수 없다.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면 폐용적 검사를 포함한 전체 폐기능검사를 시행하고, FVC 추적은 IPF 진행 평가에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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