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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예방관리
문제

만성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운동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해설
만성기에는 등척성·등장성·등속성 운동과 고유수용성 훈련을 통해 근력과 기능을 회복한다. 최대 강도의 수동 신장은 조직에 과도한 부하를 주어 미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만성기라도 통증 반응을 보면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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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만성기 환자에게 적용하는 운동은 조직 손상의 위험을 낮추면서 기능 회복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제시된 보기 중 등속성 운동, 등장성 운동, 등척성 운동은 모두 수축 양식에 따라 구분되는 능동 운동의 기본 범주이며, 만성기 환자의 근력 강화와 지구력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고유수용성 훈련 역시 관절 위치 감각과 균형 조절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필요한 중재로, 신경계 손상 환자나 근골격계 만성 통증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

반면 최대 강도 수동 신장은 치료사가 환자의 관절을 수동적으로 움직여 조직을 최대 범위까지 늘리는 방법으로, 만성기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 만성기라 하더라도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처럼 운동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골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과도한 수동 신장은 관절낭이나 인대, 신경 조직에 미세 손상을 일으키고 통증이나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 환자에서도 체중 부하가 큰 관절에 최대 강도의 수동 신장을 가하면 연부조직 손상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만성기 환자에게는 능동 운동과 점진적 저항 운동을 중심으로 하되, 수동 신장은 조직의 반응을 확인하며 아급성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성기 재활에서 운동 강도와 방식을 결정할 때는 환자의 심폐 체력과 혈관 건강 상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뇌졸중 만성기 환자에서 심폐 체력 저하가 기능 회복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나 중등도 지속 훈련(MICT)처럼 유산소 능력을 끌어올리는 운동이 보행 능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다 [1].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프로그램에서도 고정식 근력 운동 기구와 유산소 기구를 결합한 복합 훈련이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화학요법으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감각운동 모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2]. 이러한 접근은 모두 환자가 스스로 근수축을 일으키는 능동 운동을 기반으로 하며, 수동적 조작에 의존하지 않는다.

만성 대사질환과 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CKM)을 가진 환자에서도 운동 재활은 다표적 기전을 통해 질환 진행을 늦추는 비약물적 중재로 제시된다 [3]. 이때 운동은 대사 요구량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처방되어야 하며, 갑작스러운 최대 강도의 수동 조작은 혈압 상승이나 부정맥 유발 등 심혈관계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비만 환자처럼 골관절염이나 요통, 편마비 등의 신체적 제한이 동반된 경우에는 운동 참여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면서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최대 강도 수동 신장은 이러한 환자군에서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키고 운동 순응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

결국 만성기 환자에게 적절한 운동은 능동적 근수축을 통해 근력과 지구력, 균형 능력을 회복시키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수동 신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 강도가 아닌 환자가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조직 손상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itness After Stroke Trial (FAST): Protocol for a Preliminary Efficacy Study of Recumbent Stepper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일반논문Bartsch BL, Britton-Carpenter AJ, Engler A, Baldridge T, Moores A, Hazen EM, Montgomery RN, Billinger SA. (2026) · DOI: 10.1007/s44200-026-00104-3
  • [2]
    Haematological and Oncological Training Therapy With Stationary Strength and Cardio Machines (HOT) in Routine Cancer Care: A 3-Year Real-World Evaluation of Acceptance, Feasibility, Safety, and Effects.일반논문Felser S, Engel M, Grosse-Thie C, Kragl B, Henze L, Albrecht I, Lampe H, Fischer S, Langenkamp U, Junghanss C. (2026) · DOI: 10.1002/cam4.72013
  • [3]
    Exercise rehabilitation in cardiovascular-kidney-metabolic syndrome: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Sun M, Yang Z, Xu S, Liu H. (2026) · DOI: 10.3389/fcvm.2026.1735431
  • [4]
    Exercise approaches in obese individuals with physical limitations.일반논문Kasapoğlu Aksoy M. (2026) · DOI: 10.5606/tftrd.2026.17710

임상 시나리오

만성기 환자 운동 처방의 원칙능동 운동 중심, 수동 신장은 신중히

만성기 재활에서는 능동적 근수축을 기반으로 한 운동을 우선 적용한다. 등속성, 등장성, 등척성 운동은 모두 환자가 스스로 근력을 발휘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강도 증가를 통해 근력과 지구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고유수용성 훈련은 관절 위치 감각과 균형 조절을 개선하여 신경계 손상 환자나 만성 통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최대 강도 수동 신장은 치료사가 환자의 관절을 수동적으로 최대 범위까지 늘리는 방법으로, 만성기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편마비, 골관절염, 요통 등이 동반된 경우 과도한 신장은 관절낭·인대·신경 조직의 미세 손상을 유발하고 통증이나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만 환자에서는 체중 부하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커져 연부조직 손상 위험이 더 높아진다.

운동 강도 결정 시 심폐 체력과 혈관 건강 상태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뇌졸중 만성기 환자에서는 심폐 체력 저하가 기능 회복을 제한하므로, 중등도 지속 훈련(MICT)이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보행 능력 개선에 기여한다. 암 환자 재활에서도 근력 기구와 유산소 기구를 결합한 복합 훈련이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높이며,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감각운동 모듈을 추가하여 안전성을 확보한다.

주의

만성 대사질환이나 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CKM)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최대 강도의 수동 조작은 혈압 상승이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수동 신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조직 반응을 확인하며 아급성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적용하고, 통증이 악화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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