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의 위험 요인은 개인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나눈다. 개인적 요인은 작업자가 이미 지니고 있는 신체적·의학적 특성으로, 과거 허리 수술 병력, 해부학적 변이, 체력 저하 등이 해당한다. 외적 요인은 작업장 설비나 작업 조직 특성으로, 작업대 높이, 의자 형태, 휴식 시간, 작업 속도 등이 이에 속한다.
과거 허리 수술 병력은 수술 부위의 조직 손상, 관절가동범위 제한, 근력 약화, 그리고 보상성 움직임 패턴 변화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동일한 기계적 부하가 가해져도 요추부 장애가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이차적 부담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수술 후 변화된 요추 시상면 만곡은 지속적인 기계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작업장 환경을 개선하더라도 개인적 요인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내재적 위험 요소이다. 따라서 물리치료 평가 시 작업장 설비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과거 수술 병력, 근골격계 손상 이력, 현재 관절 상태와 근력, 움직임 패턴을 함께 사정해야 한다. 동일한 외적 부하라도 개인의 관절 상태나 병력에 따라 질환 발생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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